‘김건희 집사’ 김예성, 내일 구속영장 심사
입력 2025.08.14 (16:46)
수정 2025.08.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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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심사)을 내일(15일) 오후 2시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가 적용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당직 법관인 임정빈 판사가 구속 심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HS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는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23년 김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투자한 기업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는 겁니다.
김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직후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판단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지난 12일 귀국한 김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
귀국 직전, 김 씨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도피성 출국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김 여사와는 2018년 이후로 거의 단절된 사이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심사)을 내일(15일) 오후 2시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가 적용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당직 법관인 임정빈 판사가 구속 심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HS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는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23년 김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투자한 기업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는 겁니다.
김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직후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판단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지난 12일 귀국한 김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
귀국 직전, 김 씨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도피성 출국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김 여사와는 2018년 이후로 거의 단절된 사이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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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집사’ 김예성, 내일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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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4 16:52:42

‘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내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심사)을 내일(15일) 오후 2시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가 적용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당직 법관인 임정빈 판사가 구속 심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HS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는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23년 김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투자한 기업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는 겁니다.
김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직후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판단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지난 12일 귀국한 김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
귀국 직전, 김 씨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도피성 출국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김 여사와는 2018년 이후로 거의 단절된 사이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은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 심사)을 내일(15일) 오후 2시 서관 321호 법정에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김 씨가 적용받는 혐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으로, 당직 법관인 임정빈 판사가 구속 심사를 진행합니다.
김 씨는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HS효성과 카카오모빌리티 등으로부터 거액의 투자를 받았다는 일명 ‘집사 게이트 의혹’의 핵심 인물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2023년 김 씨가 설립한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가 자본 잠식 상태였음에도 대기업 등으로부터 184억 원을 투자받은 배경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투자한 기업들이 김 씨와 김 여사의 관계를 고려해 일종의 보험성이나 대가성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는 겁니다.
김 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직후 베트남으로 출국했는데, 특검팀은 ‘도피성 출국’이라고 판단하고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김 여사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린 지난 12일 귀국한 김 씨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바로 체포됐습니다.
귀국 직전, 김 씨는 KBS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도피성 출국이 아니”라고 부인하며, “김 여사와는 2018년 이후로 거의 단절된 사이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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