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포토라인’ D-1…‘김 여사’ 키맨 이종호 구속 기로
입력 2025.08.05 (19:00)
수정 2025.08.0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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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특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해,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은 김건희 여사 조사가 끝나고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김건희 여사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건희 특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김건희 여사 출석을 앞두고 김건희 특검 사무실 인근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은 내일 하루 출입이 통제되고, 수사팀 관계자와 취재진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내일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경찰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주변에 배치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 소환이 예정된 김 여사는 조사에 앞서 포토 라인에 서게 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장소를 따로 마련했었는데 이곳에서 김 여사도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한 번에 장시간 조사받을 건강 상태가 아니라면서, 혐의별로 조사 날짜를 나누거나 오후 6시 전 조사 종료 등을 요구했었는데요.
특검 측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고, 티타임 없이 부장검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내용이 워낙 방대해,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여러 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내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건진법사와 통일교 청탁 의혹,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데, 내일을 넘길 걸로 예상됩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선임된 만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면서요?
[기자]
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5일) 구속 중인 이정필 씨의 허위진술만 듣고 특검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 정준희/영상편집:양다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특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해,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은 김건희 여사 조사가 끝나고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김건희 여사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건희 특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김건희 여사 출석을 앞두고 김건희 특검 사무실 인근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은 내일 하루 출입이 통제되고, 수사팀 관계자와 취재진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내일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경찰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주변에 배치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 소환이 예정된 김 여사는 조사에 앞서 포토 라인에 서게 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장소를 따로 마련했었는데 이곳에서 김 여사도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한 번에 장시간 조사받을 건강 상태가 아니라면서, 혐의별로 조사 날짜를 나누거나 오후 6시 전 조사 종료 등을 요구했었는데요.
특검 측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고, 티타임 없이 부장검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내용이 워낙 방대해,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여러 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내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건진법사와 통일교 청탁 의혹,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데, 내일을 넘길 걸로 예상됩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선임된 만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면서요?
[기자]
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5일) 구속 중인 이정필 씨의 허위진술만 듣고 특검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 정준희/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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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특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해,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은 김건희 여사 조사가 끝나고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김건희 여사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건희 특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김건희 여사 출석을 앞두고 김건희 특검 사무실 인근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은 내일 하루 출입이 통제되고, 수사팀 관계자와 취재진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내일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경찰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주변에 배치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 소환이 예정된 김 여사는 조사에 앞서 포토 라인에 서게 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장소를 따로 마련했었는데 이곳에서 김 여사도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한 번에 장시간 조사받을 건강 상태가 아니라면서, 혐의별로 조사 날짜를 나누거나 오후 6시 전 조사 종료 등을 요구했었는데요.
특검 측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고, 티타임 없이 부장검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내용이 워낙 방대해,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여러 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내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건진법사와 통일교 청탁 의혹,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데, 내일을 넘길 걸로 예상됩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선임된 만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면서요?
[기자]
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5일) 구속 중인 이정필 씨의 허위진술만 듣고 특검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 정준희/영상편집:양다운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을 조사하는 김건희 특검이 김건희 여사를 내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특검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력을 동원해, 사무실 출입을 통제하는 등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은 김건희 여사 조사가 끝나고 진행될 전망입니다.
서울고등검찰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상빈 기자 김건희 여사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김건희 특검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김건희 여사 출석을 앞두고 김건희 특검 사무실 인근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은 내일 하루 출입이 통제되고, 수사팀 관계자와 취재진만 오갈 수 있게 됩니다.
내일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경찰이 김건희 특검 사무실 주변에 배치돼 대비하고 있습니다.
공개 소환이 예정된 김 여사는 조사에 앞서 포토 라인에 서게 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장소를 따로 마련했었는데 이곳에서 김 여사도 조사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에 한 번에 장시간 조사받을 건강 상태가 아니라면서, 혐의별로 조사 날짜를 나누거나 오후 6시 전 조사 종료 등을 요구했었는데요.
특검 측은 이 같은 요구사항을 들어줄 수 없고, 티타임 없이 부장검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사 내용이 워낙 방대해, 김 여사의 소환조사가 여러 번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내일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건진법사와 통일교 청탁 의혹, 명태균 씨와 관련된 공천 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조사를 할 걸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시기를 고심하고 있는데, 내일을 넘길 걸로 예상됩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 선임된 만큼,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먼트 전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면서요?
[기자]
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최측근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했던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차 '주요 작전세력'인 이정필 씨에게 '집행유예를 선고받도록 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이정필 씨에게 '김 여사나 윤 전 대통령에게 얘기해서 집행유예가 나오게 해주겠다'는 식으로 접근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5일) 구속 중인 이정필 씨의 허위진술만 듣고 특검이 무리하게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전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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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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