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0%
자세히 보기

[대담한7] 제21대 대선 투표 준비 상황은?

입력 2025.05.28 (19:33) 수정 2025.05.28 (1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담한7] 제21대 대선 투표 준비 상황은?
    • 입력 2025-05-28 19:33:39
    • 수정2025-05-28 19:58:48
    뉴스7(청주)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청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