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제21대 대선 투표 준비 상황은?
입력 2025.05.28 (19:33)
수정 2025.05.28 (19: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담한7] 제21대 대선 투표 준비 상황은?
-
- 입력 2025-05-28 19:33:39
- 수정2025-05-28 19:58:48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전 투표도 시작되는데요.
오늘 대담한7에선 조승호 충북 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장과 함께 21대 대선 유권자 주의 사항과 투표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제 대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충북 지역 투표소와 유권자 수 지난해와 큰 변화가 있습니까?
[답변]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선거인 명부 확정인데요.
이번 대선 충북 유권자 수는 1,378,755명으로 전국 대비 3.1%에 해당합니다.
저도 고향이 보은이라 충북 인구가 좀 많이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청주가 72만 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충주가 18만 명, 단양은 그 2만 5천 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보면 1만 4천 명이 늘었고 작년 총선 대비해 보면 한 7천 명 정도 증가한 유권자 수 숫자입니다.
도내에 사전투표소는 154개가 설치되어 있고 선거일 투표소는 496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전투표소 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선거일 투표소는 1개가 증가하였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각 시군 홈페이지 그리고 매세대에 발송해 드린 투표 안내문을 보시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직접 받은 그 투표 안내문 봉투인데요.
이 안에 보시면은 그 투표소 약도 그리고 주소 등재번호, 투표 편의 제공 사항, 선거 정보 등을 확인 가능하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유권자 수는 좀 증가를 했군요.
아무래도 수많은 유권자가 투표를 하는 만큼 선관위가 준비할 것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답변]
준비 기간이 좀 짧고 예산과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었지만, 도민들이 편하게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였습니다.
사실 저희 선관위는 단속 인력 등을 빼면 구·시·군별로 3~4명이 전부인데요.
그래서 선거 관리 인력은 지방자치단체나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협조로 지금 현재 투표 관리에 7천 명, 개표 관리에 3천 명 총 1만여 명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바로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이번에도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하겠죠?
[답변]
투표일에 투표하시기 어려운 분들은 내일과 모레 이틀간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사전 투표를 해 주시면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읍면동마다 한 개씩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거나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가까운 투표소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충북의 사전 투표율은 2017년 대선의 경우 25.45%였고요.
22년 대선에서는 36.16%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실 유권자가 어떤 상황에 따라서 사전투표를 하실지 선거일에 투표하실지 결정하시는 거라 뭐 그렇게 큰 의미는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다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인 만큼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많이 투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사전투표를 포함해서 최종 투표율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답변]
충북의 경우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모두 공교롭게도 74.8%의 투표율을 보였는데요.
전국 평균 한 77%보다 좀 낮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져서 지난 선거보다는 조금 더 높게 나오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투표 참여를 홍보할 시간과 인력이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으나 저희가 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동원해서 투표 참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장애인 분 그리고 교통 불편 지역의 유권자 등이 투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가셔서 투표 사무원에게 어떤 불편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고 도와드릴 것입니다.
이게 저희가 이번에 준비한 건데요.
레일형 기표 용구라고 좀 손이 불편하시거나 아니면 근력이 좀 약하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데, 투표용지를 이 안에 넣고, 이렇게 닫은 다음에 뭐 편하시게 이렇게 움직이셔서 찍고자 하는 그 후보자를 선택한 다음에 이렇게 꾹 눌러주시면은 이렇게 바로 기표가 정확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명심해야 할 주의 사항과 또 올바른 투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답변]
투표하러 가실 때 잊지 마셔야 할 게 신분증입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자기 얼굴을 투표소 사무원이 알고 있더라도 투표를 하실 수가 없습니다.
신분증 확인 절차는 법정 사무라 그런데요.
그 신분증은 관공서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그 생년월일이 기재돼 있고 사진이 첨부되어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이 해당되는데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것도 인정이 됩니다.
그 사진 촬영을 했거나 화면 캡처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위·변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기표란 외에 후보자의 기호나 성명에 기표를 해도 유효이지만 두 명에게 기표하거나 우리 선관위에서 제공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입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그 비밀 투표의 원칙과 표를 매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그 투표소 밖에서 그 인증샷을 촬영하시는 거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투표소 안과 그 투표소 주변은 그 평온한 가운데 투표가 이루어져야 그 다른 유권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
투표소 주변에서 소란한 운동이나 선거 관리 방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면 그 퇴거되거나 처벌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선관위에서 투표는 물론이고 개표도 관리를 하게 되는데 투표 후에 개표는 어떻게 진행이 됩니까?
[답변]
충북에 총 14개의 개표소가 설치된 되는데요.
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이 참관인과 경찰과 함께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을 합니다.
개표 과정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면은요.
이제 참관인들이 투표함의 이상 유무를 확인을 합니다.
그래서 이상이 없으면은 어 투표지 분류기로 후보자별로 1차 분류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개표소 사무원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시 한번 샙니다.
그 다음에 또 심사 계수기를 이용해서 또 개표 사무원이 눈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요.
여기서 끝이 아니라 그것을 다시 그 정당 추천위원을 비롯한 선관위원님들이 세밀하게 또 검열을 하시고 최종적으로는 그 위원장이 전체적으로 확인한 다음에 이제 공표를 하면은 한 개의 투표함의 개표가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지금 보면 보시면 이제 투표지 한 장당 한 다섯 번 정도의 확인을 거치게 됩니다.
개표 절차가 더욱 강화되다 보니 예산이나 인력이 더 많이 소요되고 그 개표 시간도 다소 지체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희가 완벽하게 관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관리에 더 집중을 하시는 모습인데 일부에서 특히 올해는 부정 선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 준비돼 있을까요?
[답변]
대책이라기보다는 저희가 늘 해오던 것을 이렇게 강화를 한 거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선거는 전국 32만 명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투입됩니다.
우리 도도 1만 명 이상의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이 온 정성을 다해서 투개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이분들이 그 저희가 보면은 수해 복구나 뭐 산불 진화 아니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평범한 공무원 분들이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선거 관리에 이렇게 협조해 주시는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각 정당과 후보자가 추천한 투개표 참관인 또 교섭단체 정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정당 추천 위원분들 이분들이 모두 모든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매년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발표를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그 선거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10점 만점에 9.58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그래도 일부 의문을 갖는 분들이 좀 있어서 사전투표 보관함 CCTV 24시간 실시간 공개 그리고 개표 시 수검표 절차를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저희 중앙선관위 차원에서 그 학회 등이 자율적으로 선거 전 과정을 참관하는 공정 선거 참관단도 운영을 해서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북 지역 유권자들께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천하우락재선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신 혜강 최한기 선생께서 말씀하신 말씀인데요.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모든 유권자가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저희 충북선관위에서는 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님과 협업을 해서 그 충북의 자랑인 직지를 활용해서 또 이런 선거의 중요성을 홍보도 하고 있고요.
우리 저희 선관위도 이렇게 중요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도 그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을 꼼꼼히 살펴보고 꼭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앵커]
바쁜 선거 기간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제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