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 토론 끝나자 “이게 대선 토론인가? 이준석은 정말…”
입력 2025.05.28 (00:26)
수정 2025.05.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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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7일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 대해 "정책과 비전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네거티브 공세로만 일관했다"며 매우 씁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그것을 정치가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네거티브 공격, 악마화, 적대적 정치를 이제 해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가족의 과거 발언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다른 후보 입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격하게 했다"며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동당 신민기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그것을 정치가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네거티브 공격, 악마화, 적대적 정치를 이제 해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가족의 과거 발언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다른 후보 입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격하게 했다"며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동당 신민기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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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8 00:26:46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는 27일 대선 후보 3차 TV 토론에 대해 "정책과 비전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상대방을 공격하고 네거티브 공세로만 일관했다"며 매우 씁쓸하다고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그것을 정치가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네거티브 공격, 악마화, 적대적 정치를 이제 해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가족의 과거 발언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다른 후보 입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격하게 했다"며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동당 신민기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후보는 "노동자와 서민의 삶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그것을 정치가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실망"이라며 네거티브 공격, 악마화, 적대적 정치를 이제 해소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권 후보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가족의 과거 발언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여성 신체와 관련한 원색적 표현을 한 것을 비판했습니다.
권 후보는 "의도가 매우 불순하다. 다른 후보 입을 통해 특정 후보를 공격하게 했다"며 "국민들이 보는 자리에서 낯 뜨거운 이야기를 할 정도라면 본인이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노동당 신민기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청소년과 여성을 비롯한 모든 국민이 보는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도저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꺼냈다"며 "폭력의 선정적 재현을 고스란히 듣도록 만든 것 자체가 끔찍한 폭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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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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