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신설 공약

입력 2025.04.20 (15:08) 수정 2025.04.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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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장애인의날인 오늘(2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은 "그동안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 정책조정위원회는 집행력 부족을 드러냈다. 부처 간 조정에도 한계가 노출됐다"면서 "조정 권한을 갖춘 실질적 컨트롤타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장애인 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장애연금 2배 인상(평균 50만 원→100만 원) 및 장애인연금 단계적 확대 ▲장애인 정책예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상향 ▲현물 지원 위주의 현 장애인 예산구조를 현금 중심으로 전환 등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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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0 15:08:36
    • 수정2025-04-20 15:46:59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가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김 후보 측은 장애인의날인 오늘(2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장애인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김 후보 측은 "그동안 국무총리 산하 장애인 정책조정위원회는 집행력 부족을 드러냈다. 부처 간 조정에도 한계가 노출됐다"면서 "조정 권한을 갖춘 실질적 컨트롤타워를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고 장애인 정책을 대통령이 직접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장애연금 2배 인상(평균 50만 원→100만 원) 및 장애인연금 단계적 확대 ▲장애인 정책예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상향 ▲현물 지원 위주의 현 장애인 예산구조를 현금 중심으로 전환 등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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