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2차 내수 활성화 또 필요…긴 추석 연휴·APEC 활용 방안”
입력 2025.08.14 (15:49)
수정 2025.08.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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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 회복과 내수 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며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55.8%가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며 "이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범정부 차원의 지방 살리기 상생 활성화 대책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와 연말 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이 상당히 큰 위기인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주요 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산업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런 전통 산업도 포기하면 안 된다"며 "전통산업 경쟁력 회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며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며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55.8%가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며 "이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범정부 차원의 지방 살리기 상생 활성화 대책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와 연말 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이 상당히 큰 위기인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주요 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산업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런 전통 산업도 포기하면 안 된다"며 "전통산업 경쟁력 회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며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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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4 15:49:56
- 수정2025-08-14 16:59:31

이재명 대통령은 "급변하는 통상 질서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소비 회복과 내수 시장 육성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며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55.8%가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며 "이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범정부 차원의 지방 살리기 상생 활성화 대책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와 연말 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이 상당히 큰 위기인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주요 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산업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런 전통 산업도 포기하면 안 된다"며 "전통산업 경쟁력 회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며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2차 내수 활성화가 또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한 마중물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며 7월 소비자심리지수가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55.8%가 매출이 늘었다고 한다"며 "이런 소비 회복 움직임이 멈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범정부 차원의 지방 살리기 상생 활성화 대책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긴 추석 연휴와 연말 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 내수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우리 핵심 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이 상당히 큰 위기인 것을 우리 모두가 안다"며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주요 기업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산업 성장 동력 창출과 동시에 우리가 강점을 가진 이런 전통 산업도 포기하면 안 된다"며 "전통산업 경쟁력 회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관계 부처에 석유화학 재편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도록 해 달라"며 "관련 기업도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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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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