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중’ 차량 약국 돌진해 2명 사상…“운전 미숙”
입력 2025.08.08 (21:21)
수정 2025.08.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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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돌진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서 60대 운전자가 약국 앞에 주차하려다 그대로 건물을 덮쳐,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1층에 흰색 승합차량이 들이박혀있습니다.
차량이 빠져나간 약국 안은 깨진 유리 조각과 널브러진 약통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 반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약사가 머물던 조제실 바로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채상현/사고 목격자 : "그냥 들어가 버렸어 '뻥'하고. 깜짝 놀랐지, 여기 서 있다가. 약사는 앞에서 나이 드신 분인데, 컴퓨터 하면서 앉아 있었다고. 부인은 옆에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약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약국을 지키던 60대 아내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약국에 들르기 위해 건물 앞에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가 갑자기 치고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기도 용인에서도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여동용
차량 돌진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서 60대 운전자가 약국 앞에 주차하려다 그대로 건물을 덮쳐,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1층에 흰색 승합차량이 들이박혀있습니다.
차량이 빠져나간 약국 안은 깨진 유리 조각과 널브러진 약통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 반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약사가 머물던 조제실 바로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채상현/사고 목격자 : "그냥 들어가 버렸어 '뻥'하고. 깜짝 놀랐지, 여기 서 있다가. 약사는 앞에서 나이 드신 분인데, 컴퓨터 하면서 앉아 있었다고. 부인은 옆에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약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약국을 지키던 60대 아내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약국에 들르기 위해 건물 앞에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가 갑자기 치고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기도 용인에서도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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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08 2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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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돌진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서 60대 운전자가 약국 앞에 주차하려다 그대로 건물을 덮쳐,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1층에 흰색 승합차량이 들이박혀있습니다.
차량이 빠져나간 약국 안은 깨진 유리 조각과 널브러진 약통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 반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약사가 머물던 조제실 바로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채상현/사고 목격자 : "그냥 들어가 버렸어 '뻥'하고. 깜짝 놀랐지, 여기 서 있다가. 약사는 앞에서 나이 드신 분인데, 컴퓨터 하면서 앉아 있었다고. 부인은 옆에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약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약국을 지키던 60대 아내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약국에 들르기 위해 건물 앞에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가 갑자기 치고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기도 용인에서도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여동용
차량 돌진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경기 화성에서 60대 운전자가 약국 앞에 주차하려다 그대로 건물을 덮쳐,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오정현 기잡니다.
[리포트]
건물 1층에 흰색 승합차량이 들이박혀있습니다.
차량이 빠져나간 약국 안은 깨진 유리 조각과 널브러진 약통으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 반쯤,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유리창을 부수고, 약사가 머물던 조제실 바로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채상현/사고 목격자 : "그냥 들어가 버렸어 '뻥'하고. 깜짝 놀랐지, 여기 서 있다가. 약사는 앞에서 나이 드신 분인데, 컴퓨터 하면서 앉아 있었다고. 부인은 옆에 있었고."]
이 사고로 70대 약사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약국을 지키던 60대 아내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약국에 들르기 위해 건물 앞에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해당 운전자를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가 갑자기 치고 나갔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감식을 의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주 경기도 용인에서도 6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KBS 뉴스 오정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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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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