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 정상 아이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안 되는 이유 [이런뉴스]

입력 2025.07.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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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제재 과다 사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호르몬 제재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작용을 설명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나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입니다.

만약 정상인에게 성장호르몬 제재를 장기간 과량투여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관절통, 갑상선 기능저하, 척추측만증 등도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를 다루는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올바른 투여 방법과 주의사항에 관한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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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호르몬 주사, 정상 아이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안 되는 이유 [이런뉴스]
    • 입력 2025-07-22 0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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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 크는 주사'로 알려진 성장호르몬 제재 과다 사용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내고 성장호르몬 제재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작용을 설명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나 터너증후군 등으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를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입니다.

만약 정상인에게 성장호르몬 제재를 장기간 과량투여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관절통, 갑상선 기능저하, 척추측만증 등도 나타날 수 있어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장호르몬 제제를 다루는 병의원, 약국 등을 중심으로 과대광고 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올바른 투여 방법과 주의사항에 관한 안내문도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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