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영환 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충북도청 압수수색

입력 2025.08.21 (10:10) 수정 2025.08.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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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에게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청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충북도청과 모 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차량 출입 기록과 관련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충북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인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에게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충북 괴산에서 건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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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8-21 10:10:40
    • 수정2025-08-21 10:12:53
    사회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는 체육계 인사에게 돈봉투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충북도청 등을 압수 수색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1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충북도청과 모 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차량 출입 기록과 관련 CCTV 영상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지사가 충북 청주 지역의 건설업체 대표인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에게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충북 괴산에서 건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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