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핵무장 급진적 확대”
입력 2025.08.19 (09:40)
수정 2025.08.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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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건조한 신형 구축함을 점검하고, 핵무장이 계획대로 진행 돼 만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어제(18일), 평안남도 남포조선소에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 과정을 시험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의사를 보여주는 입장 표명"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 표현"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전 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이라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한미 훈련을 겨냥하면서, 김 위원장은 최근 육성하고 있는 해군이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해군이 가까운 앞날에 국가 핵무력 구성과 핵사용 영역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믿음직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방위력의 장성을 위한 중대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의지와 능력은 실천 행동으로서 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최현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가 단계화되는데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현호'는 올해 4월 공개한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으로, 북한은 내년 10월까지 같은 급의 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건조한 신형 구축함을 점검하고, 핵무장이 계획대로 진행 돼 만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어제(18일), 평안남도 남포조선소에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 과정을 시험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의사를 보여주는 입장 표명"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 표현"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전 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이라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한미 훈련을 겨냥하면서, 김 위원장은 최근 육성하고 있는 해군이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해군이 가까운 앞날에 국가 핵무력 구성과 핵사용 영역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믿음직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방위력의 장성을 위한 중대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의지와 능력은 실천 행동으로서 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최현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가 단계화되는데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현호'는 올해 4월 공개한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으로, 북한은 내년 10월까지 같은 급의 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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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훈련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핵무장 급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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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8-19 10:35:41

[앵커]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건조한 신형 구축함을 점검하고, 핵무장이 계획대로 진행 돼 만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어제(18일), 평안남도 남포조선소에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 과정을 시험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의사를 보여주는 입장 표명"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 표현"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전 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이라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한미 훈련을 겨냥하면서, 김 위원장은 최근 육성하고 있는 해군이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해군이 가까운 앞날에 국가 핵무력 구성과 핵사용 영역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믿음직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방위력의 장성을 위한 중대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의지와 능력은 실천 행동으로서 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최현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가 단계화되는데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현호'는 올해 4월 공개한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으로, 북한은 내년 10월까지 같은 급의 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김정은 위원장이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가장 적대적 의사 표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건조한 신형 구축함을 점검하고, 핵무장이 계획대로 진행 돼 만족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위원장은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어제(18일), 평안남도 남포조선소에서 북한의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 무장체계 통합운영 과정을 시험 점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연습은 가장 적대적이며 대결적이려는 의사를 보여주는 입장 표명" 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명백한 전쟁 도발 의지 표현"이자 "지역의 평화와 안전 환경을 파괴하는 근원"이라면서 북한으로 하여금 핵무장화의 급진적인 확대를 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한미 훈련을 겨냥하면서, 김 위원장은 최근 육성하고 있는 해군이 국방력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해군이 가까운 앞날에 국가 핵무력 구성과 핵사용 영역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믿음직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 방위력의 장성을 위한 중대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이라며 "우리의 의지와 능력은 실천 행동으로서 표현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날 최현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면서 '해군의 첨단화, 핵무장화'가 단계화되는데 만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현호'는 올해 4월 공개한 5천톤 급 신형 구축함으로, 북한은 내년 10월까지 같은 급의 구축함을 추가 건조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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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진 기자 analog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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