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에 반클리프 외에 브로치, 귀걸이도 줬다” [이런뉴스]
입력 2025.08.13 (19:44)
수정 2025.08.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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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측이 특검에 낸 자수서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6천만 원짜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외에, 수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귀걸이도 줬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2022년 3월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 선물이라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서에 썼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약 한 달 뒤에는, 김 여사를 다시 만나 3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2천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추가로 건넸다고 자수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2022년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이 귀금속들을 착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브로치 등을 건네면서,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쯤, 이 회장 측에 목걸이 등을 잘 썼다며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점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영상을 공개한 직후입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의 자수서를 토대로 김 여사가 받은 귀금속의 대가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귀금속 구매 경위와 구매 자금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2022년 3월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 선물이라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서에 썼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약 한 달 뒤에는, 김 여사를 다시 만나 3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2천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추가로 건넸다고 자수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2022년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이 귀금속들을 착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브로치 등을 건네면서,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쯤, 이 회장 측에 목걸이 등을 잘 썼다며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점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영상을 공개한 직후입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의 자수서를 토대로 김 여사가 받은 귀금속의 대가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귀금속 구매 경위와 구매 자금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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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에 반클리프 외에 브로치, 귀걸이도 줬다”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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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8-13 19:44:34
- 수정2025-08-13 19:44:56

서희건설 측이 특검에 낸 자수서에는 김건희 여사에게 6천만 원짜리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 외에, 수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귀걸이도 줬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2022년 3월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 선물이라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서에 썼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약 한 달 뒤에는, 김 여사를 다시 만나 3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2천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추가로 건넸다고 자수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2022년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이 귀금속들을 착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브로치 등을 건네면서,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쯤, 이 회장 측에 목걸이 등을 잘 썼다며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점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영상을 공개한 직후입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의 자수서를 토대로 김 여사가 받은 귀금속의 대가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귀금속 구매 경위와 구매 자금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2022년 3월 김 여사를 직접 만나 당선 축하 선물이라며,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줬다고 자수서에 썼습니다.
그런데 이로부터 약 한 달 뒤에는, 김 여사를 다시 만나 3천만 원 상당의 브로치와 2천만 원 상당의 귀걸이를 추가로 건넸다고 자수서에 기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2022년 김 여사가 나토 순방 당시 이 귀금속들을 착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브로치 등을 건네면서, 사위인 박성근 전 검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일할 기회가 있는지 알아봐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2023년 말에서 2024년 초쯤, 이 회장 측에 목걸이 등을 잘 썼다며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시점은 인터넷 매체 서울의 소리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디올 백을 받는 영상을 공개한 직후입니다.
특검팀은 이 회장의 자수서를 토대로 김 여사가 받은 귀금속의 대가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희건설 대표이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귀금속 구매 경위와 구매 자금 출처를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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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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