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주식 사이트’로 94억 원 챙긴 피싱 조직 검거

입력 2025.08.05 (12:11) 수정 2025.08.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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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식 발행사를 본떠 만든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속여 수십 억원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오늘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위반 등의 혐의로 20대에서 30대 사이트 개발자와 판매 브로커, 피싱 조직 총책 등 4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가짜 주식 사이트를 만들어 국내외 피싱 조직에 이를 판매하고, 피싱 조직은 유명 증권사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총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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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주식 사이트’로 94억 원 챙긴 피싱 조직 검거
    • 입력 2025-08-05 12:11:29
    • 수정2025-08-05 1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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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주식 발행사를 본떠 만든 가짜 사이트로 투자자를 속여 수십 억원을 가로챈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오늘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위반 등의 혐의로 20대에서 30대 사이트 개발자와 판매 브로커, 피싱 조직 총책 등 46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0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가짜 주식 사이트를 만들어 국내외 피싱 조직에 이를 판매하고, 피싱 조직은 유명 증권사 직원 행세를 하며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총 94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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