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호우에 3명 사망·3명 실종…실종자 1명 발견

입력 2025.07.21 (15:06) 수정 2025.07.21 (17: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주말 사이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기습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폭우로 3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신지수 기자 실종자 수색에 진척은 있습니까.

[리포트]

조금 전인 오후 1시 10분쯤 경기 가평 제령리에서 실종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제령리에서 산사태에 휩쓸렸던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폭우로 가평에서만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실종자 3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천에서도 한 명이 사망했는데, 백운계곡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원 2백여 명과 장비 30대, 구조견을 동원해 하천변을 따라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끊어지고 토사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곳들이 여전히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우가 닷새 동안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행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구호물품과 임시 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을 즉시 동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북부 호우에 3명 사망·3명 실종…실종자 1명 발견
    • 입력 2025-07-21 15:06:35
    • 수정2025-07-21 17:33:57
[앵커]

주말 사이 특히 경기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기습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이 지역에서만 폭우로 3명이 숨졌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신지수 기자 실종자 수색에 진척은 있습니까.

[리포트]

조금 전인 오후 1시 10분쯤 경기 가평 제령리에서 실종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을 확인한 결과, 제령리에서 산사태에 휩쓸렸던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이번 폭우로 가평에서만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습니다.

나머지 실종자 3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포천에서도 한 명이 사망했는데, 백운계곡에서 실종됐던 5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실종자 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원 2백여 명과 장비 30대, 구조견을 동원해 하천변을 따라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가 끊어지고 토사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곳들이 여전히 많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폭우가 닷새 동안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도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19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행안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구호물품과 임시 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한 피해 복구를 위해 예비비 등을 즉시 동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