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폭우 사망사고 유형별 점검…관리 미흡 인재 면밀히 조사 지시
입력 2025.07.17 (16:41)
수정 2025.07.1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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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형별로 점검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7일) 수석 보좌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하며 "(대통령은)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는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호우 상황에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무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내일(18일) 부산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 행사를 계획했지만, 폭우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석 보좌관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안전 관련 대책도 중점 논의됐습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지난 회의 때 지시했던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 안전 불시 점검 대책이 보고됐다"며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고 신규로 채용해 올해 안에 3백 명 근로감독관을 늘리는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장 감독관 사후 조치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지방에 부여하는 방안 역시 보고됐다"며 "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최대한 부여한 뒤 실적 좋은 지자체에 예산을 더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7일) 수석 보좌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하며 "(대통령은)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는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호우 상황에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무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내일(18일) 부산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 행사를 계획했지만, 폭우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석 보좌관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안전 관련 대책도 중점 논의됐습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지난 회의 때 지시했던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 안전 불시 점검 대책이 보고됐다"며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고 신규로 채용해 올해 안에 3백 명 근로감독관을 늘리는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장 감독관 사후 조치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지방에 부여하는 방안 역시 보고됐다"며 "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최대한 부여한 뒤 실적 좋은 지자체에 예산을 더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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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폭우 사망사고 유형별 점검…관리 미흡 인재 면밀히 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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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7 16:41:14
- 수정2025-07-17 17:31:51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유형별로 점검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인재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7일) 수석 보좌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하며 "(대통령은)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는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호우 상황에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무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내일(18일) 부산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 행사를 계획했지만, 폭우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석 보좌관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안전 관련 대책도 중점 논의됐습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지난 회의 때 지시했던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 안전 불시 점검 대책이 보고됐다"며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고 신규로 채용해 올해 안에 3백 명 근로감독관을 늘리는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장 감독관 사후 조치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지방에 부여하는 방안 역시 보고됐다"며 "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최대한 부여한 뒤 실적 좋은 지자체에 예산을 더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오늘(17일) 수석 보좌관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대통령 지시 사항을 전하며 "(대통령은)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관계 부처와 지방 정부는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 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호우 상황에서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과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무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내일(18일) 부산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타운홀 미팅 행사를 계획했지만, 폭우 상황을 고려해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수석 보좌관회의에서는 산업 재해 안전 관련 대책도 중점 논의됐습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이 지난 회의 때 지시했던 근로감독관 증원과 산업 안전 불시 점검 대책이 보고됐다"며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고 신규로 채용해 올해 안에 3백 명 근로감독관을 늘리는 방안이 보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 사업장 감독관 사후 조치를 위해 특별사법경찰권을 지방에 부여하는 방안 역시 보고됐다"며 "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에 권한과 책임을 최대한 부여한 뒤 실적 좋은 지자체에 예산을 더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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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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