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상황과 전망은?
입력 2025.07.16 (23:01)
수정 2025.07.1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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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강한 비구름은 어느 지역을 지나고 있나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은 시간당 30mm 안팎, 보라색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구름을 의미하는데요.
낮부터 서해상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서천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서천에는 밤 10시 전후로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부와 경기 평택, 전북 군산에는 호우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충남 서천 지역입니다.
가로 등 아래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충남 부여입니다.
충남 내륙 지역도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리나요?
[기자]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면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고, 북쪽에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통로 사이로 비구름대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수도권은 내일 밤까지, 충청은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집중 될 거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특히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주의 사항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당시 제보 영상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인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차들이 줄줄이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도시에 이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지하 공간입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미리 차를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요.
이미 침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절대 지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다음 영상은 충남 금산 지역입니다.
하천이 넘쳐서 도로와 개울이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평소 안심하고 다니던 길도 이런 집중호우에서는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혹시 농작물이나 시설물이 피해를 볼까 무리하게 나가지 마시고, 물이 빠진 뒤에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강한 비구름은 어느 지역을 지나고 있나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은 시간당 30mm 안팎, 보라색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구름을 의미하는데요.
낮부터 서해상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서천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서천에는 밤 10시 전후로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부와 경기 평택, 전북 군산에는 호우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충남 서천 지역입니다.
가로 등 아래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충남 부여입니다.
충남 내륙 지역도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리나요?
[기자]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면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고, 북쪽에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통로 사이로 비구름대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수도권은 내일 밤까지, 충청은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집중 될 거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특히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주의 사항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당시 제보 영상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인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차들이 줄줄이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도시에 이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지하 공간입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미리 차를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요.
이미 침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절대 지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다음 영상은 충남 금산 지역입니다.
하천이 넘쳐서 도로와 개울이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평소 안심하고 다니던 길도 이런 집중호우에서는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혹시 농작물이나 시설물이 피해를 볼까 무리하게 나가지 마시고, 물이 빠진 뒤에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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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6 23:01:40
- 수정2025-07-17 0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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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강한 비구름은 어느 지역을 지나고 있나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은 시간당 30mm 안팎, 보라색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구름을 의미하는데요.
낮부터 서해상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서천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서천에는 밤 10시 전후로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부와 경기 평택, 전북 군산에는 호우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충남 서천 지역입니다.
가로 등 아래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충남 부여입니다.
충남 내륙 지역도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리나요?
[기자]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면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고, 북쪽에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통로 사이로 비구름대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수도권은 내일 밤까지, 충청은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집중 될 거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특히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주의 사항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당시 제보 영상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인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차들이 줄줄이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도시에 이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지하 공간입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미리 차를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요.
이미 침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절대 지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다음 영상은 충남 금산 지역입니다.
하천이 넘쳐서 도로와 개울이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평소 안심하고 다니던 길도 이런 집중호우에서는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혹시 농작물이나 시설물이 피해를 볼까 무리하게 나가지 마시고, 물이 빠진 뒤에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최대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재난방송스튜디오 연결해서 현재 비 상황과 전망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지금은 강한 비구름은 어느 지역을 지나고 있나요?
[기자]
레이더 영상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붉은색은 시간당 30mm 안팎, 보라색은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구름을 의미하는데요.
낮부터 서해상에서 저기압에 동반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서천을 비롯한 충남 서해안으로 유입되고 있는데요.
서천에는 밤 10시 전후로 시간당 9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보령과 서천 등 충남 서부와 경기 평택, 전북 군산에는 호우 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장 상황을 CCTV를 통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현재 가장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충남 서천 지역입니다.
가로 등 아래로 세찬 빗줄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충남 부여입니다.
충남 내륙 지역도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점차 굵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으로도 많은 비가 예보됐는데, 어느 지역에 얼마나 더 내리나요?
[기자]
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비구름이 만들어져 들어오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버티면서 수증기를 계속 공급하고, 북쪽에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통로 사이로 비구름대가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강약을 반복하며 폭우를 쏟을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수도권은 내일 밤까지, 충청은 모레 새벽까지 시간당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되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에 집중 될 거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특히 취약 시간대에 강한 비가 예보된 만큼, 각별히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주의 사항을 정리해주시죠?
[기자]
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졌는데요.
당시 제보 영상을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상은 충남 논산의 한 아파트인데요.
지하 주차장에서 차들이 줄줄이 빠져나오는 모습입니다.
밤사이 도시에 이런 집중호우가 쏟아지면 가장 위험한 곳은 지하 공간입니다.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면 미리 차를 지상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고요.
이미 침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면 절대 지하로 내려가면 안 됩니다.
다음 영상은 충남 금산 지역입니다.
하천이 넘쳐서 도로와 개울이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평소 안심하고 다니던 길도 이런 집중호우에서는 이렇게 바뀔 수 있습니다.
혹시 농작물이나 시설물이 피해를 볼까 무리하게 나가지 마시고, 물이 빠진 뒤에 점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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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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