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물러가니 폭우…모레까지 남부 최대 150mm
입력 2025.07.13 (21:08)
수정 2025.07.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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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내내 폭염 걱정 떠날 날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비 피해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푹푹 찌던 찜통더위가 태세 전환에 들어갑니다.
당장 오늘(13일) 밤사이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잡니다.
[리포트]
카메라 렌즈에 흘러내리는 굵은 빗줄기, 금세 시야가 흐려지고 차량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강한 비구름은 제주 시내로도 밀려들고, 경남의 항구에도 세찬 비를 뿌립니다.
오늘 오전 제주와 전남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로 돌변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단계에 이르지 못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북상해 약해지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대 수증기를 퍼 올렸고, 북쪽 찬 공기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남지방에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에 이르는 폭우가 집중되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북쪽의 찬 공기와 열대 수증기가 부딪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모레(15일)까지 영남지방에 최대 150mm, 강원 영동에도 최대 120mm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소하천 범람이나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는 17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 북상하면서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최창준
지난주 내내 폭염 걱정 떠날 날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비 피해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푹푹 찌던 찜통더위가 태세 전환에 들어갑니다.
당장 오늘(13일) 밤사이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잡니다.
[리포트]
카메라 렌즈에 흘러내리는 굵은 빗줄기, 금세 시야가 흐려지고 차량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강한 비구름은 제주 시내로도 밀려들고, 경남의 항구에도 세찬 비를 뿌립니다.
오늘 오전 제주와 전남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로 돌변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단계에 이르지 못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북상해 약해지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대 수증기를 퍼 올렸고, 북쪽 찬 공기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남지방에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에 이르는 폭우가 집중되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북쪽의 찬 공기와 열대 수증기가 부딪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모레(15일)까지 영남지방에 최대 150mm, 강원 영동에도 최대 120mm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소하천 범람이나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는 17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 북상하면서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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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물러가니 폭우…모레까지 남부 최대 1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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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13 21:39:46

[앵커]
지난주 내내 폭염 걱정 떠날 날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비 피해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푹푹 찌던 찜통더위가 태세 전환에 들어갑니다.
당장 오늘(13일) 밤사이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잡니다.
[리포트]
카메라 렌즈에 흘러내리는 굵은 빗줄기, 금세 시야가 흐려지고 차량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강한 비구름은 제주 시내로도 밀려들고, 경남의 항구에도 세찬 비를 뿌립니다.
오늘 오전 제주와 전남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로 돌변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단계에 이르지 못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북상해 약해지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대 수증기를 퍼 올렸고, 북쪽 찬 공기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남지방에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에 이르는 폭우가 집중되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북쪽의 찬 공기와 열대 수증기가 부딪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모레(15일)까지 영남지방에 최대 150mm, 강원 영동에도 최대 120mm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소하천 범람이나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는 17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 북상하면서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최창준
지난주 내내 폭염 걱정 떠날 날이 없었는데, 이번 주는 비 피해를 걱정하게 됐습니다.
푹푹 찌던 찜통더위가 태세 전환에 들어갑니다.
당장 오늘(13일) 밤사이 영남과 동해안 지역에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잡니다.
[리포트]
카메라 렌즈에 흘러내리는 굵은 빗줄기, 금세 시야가 흐려지고 차량은 물보라를 일으킵니다.
강한 비구름은 제주 시내로도 밀려들고, 경남의 항구에도 세찬 비를 뿌립니다.
오늘 오전 제주와 전남지역부터 시작된 비가 시간당 30mm 안팎의 호우로 돌변해 내륙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밤새 영남지방과 동해안에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입니다.
태풍 단계에 이르지 못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북상해 약해지는 과정에서 뜨거운 열대 수증기를 퍼 올렸고, 북쪽 찬 공기와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남지방에 시간당 50에서 최대 70mm에 이르는 폭우가 집중되겠습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북쪽의 찬 공기와 열대 수증기가 부딪히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모레(15일)까지 영남지방에 최대 150mm, 강원 영동에도 최대 120mm의 큰비가 예상됩니다.
소하천 범람이나 침수,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지난달 27일 이후 전국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는 17일 만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앞으로도 한반도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지속 북상하면서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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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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