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청문회 마친 김민석 “국민과 하늘,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 [이런뉴스]
입력 2025.06.26 (09: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간 충돌로 파행 속에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어제(25일) 오후, 김 후보자의 채무와 증여세 관련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오후 5시로 속개하기로 예정됐던 회의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여야 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자정이 지나면서 이틀 간의 청문회는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에 원하는 자료를 다 제공하기로 했었다"면서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 참석을 안 하신 상태로 일단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6일) 아침 자신의 SNS에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면서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어제(25일) 오후, 김 후보자의 채무와 증여세 관련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오후 5시로 속개하기로 예정됐던 회의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여야 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자정이 지나면서 이틀 간의 청문회는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에 원하는 자료를 다 제공하기로 했었다"면서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 참석을 안 하신 상태로 일단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6일) 아침 자신의 SNS에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면서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틀 청문회 마친 김민석 “국민과 하늘,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 [이런뉴스]
-
- 입력 2025-06-26 09:27:41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자료 제출을 둘러싼 여야 간 충돌로 파행 속에 종료됐습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어제(25일) 오후, 김 후보자의 채무와 증여세 관련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오후 5시로 속개하기로 예정됐던 회의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여야 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자정이 지나면서 이틀 간의 청문회는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에 원하는 자료를 다 제공하기로 했었다"면서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 참석을 안 하신 상태로 일단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6일) 아침 자신의 SNS에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면서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어제(25일) 오후, 김 후보자의 채무와 증여세 관련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오후 5시로 속개하기로 예정됐던 회의에 복귀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여야 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자정이 지나면서 이틀 간의 청문회는 마무리됐습니다.
김민석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마지막에 원하는 자료를 다 제공하기로 했었다"면서 야당 의원들이 청문회에 참석을 안 하신 상태로 일단 마무리된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늘(26일) 아침 자신의 SNS에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18년의 야인생활 동안, 하늘과 국민이 가장 두렵고 감사함을 온몸으로 배웠다"면서 "인준이 된다면, 국민과 하늘을 판단의 기둥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
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김세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