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하늘과 국민 두렵다…국민 눈높이 미흡한 대목 송구”

입력 2025.06.26 (08:27) 수정 2025.06.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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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문회 파행과 관련해선, "야당이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 자정에 자동 산회됐다"면서 "6억 장롱 현금 주장을 제기한 주진우 의원의 사과 요구가 부담이 된 듯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시정연설과 관련해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제2의 IMF 같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 편성안 설명으로, 국회의 협조와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어제, 김 후보자의 '자료 부실 제출' 논란과 국민의힘의 '6억 원 장롱 발언'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다가 오후 정회 뒤 재개되지 못한 채 산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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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6 08:27:46
    • 수정2025-06-26 08:54:53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삶의 팍팍함 속에서도 공적 책임을 다해왔지만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여전히 미흡하실 대목들에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정부 첫 총리 후보자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실감하는 시간이기도 했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시대를 여는 참모장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청문회 파행과 관련해선, "야당이 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아 자정에 자동 산회됐다"면서 "6억 장롱 현금 주장을 제기한 주진우 의원의 사과 요구가 부담이 된 듯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26일) 국회에서 진행되는 시정연설과 관련해 "국회의원 자격으로 국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제2의 IMF 같은 민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경 편성안 설명으로, 국회의 협조와 국민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의 청문회는 어제, 김 후보자의 '자료 부실 제출' 논란과 국민의힘의 '6억 원 장롱 발언'을 놓고 여야가 대치하다가 오후 정회 뒤 재개되지 못한 채 산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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