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표절 논란’ 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취소 결정
입력 2025.06.24 (12:11)
수정 2025.06.2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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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숙명여자대학교 김건희 여사가 1999년 취득한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연구 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어제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열어 김 여사의 연구부정행위에 따른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했고,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숙명여대는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독일 화가 '파울 클레'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다른 논문들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데, 2015년부터 시행돼 김 여사 사례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6일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서 윤리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했습니다.
석사 학위 취소에 따라 김 여사가 2008년 국민대학교에서 취득한 디자인학 박사 학위에 대한 취소 절차도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김건희 여사가 1999년 취득한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연구 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어제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열어 김 여사의 연구부정행위에 따른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했고,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숙명여대는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독일 화가 '파울 클레'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다른 논문들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데, 2015년부터 시행돼 김 여사 사례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6일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서 윤리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했습니다.
석사 학위 취소에 따라 김 여사가 2008년 국민대학교에서 취득한 디자인학 박사 학위에 대한 취소 절차도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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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대, ‘표절 논란’ 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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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6-24 13: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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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김건희 여사가 1999년 취득한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연구 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어제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열어 김 여사의 연구부정행위에 따른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했고,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숙명여대는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독일 화가 '파울 클레'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다른 논문들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데, 2015년부터 시행돼 김 여사 사례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6일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서 윤리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했습니다.
석사 학위 취소에 따라 김 여사가 2008년 국민대학교에서 취득한 디자인학 박사 학위에 대한 취소 절차도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김건희 여사가 1999년 취득한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숙명여대 측은 연구 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린 판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현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숙명여자대학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숙명여대는 어제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에 대한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지난주 회의를 열어 김 여사의 연구부정행위에 따른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했고, 교육대학원 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취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숙명여대는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독일 화가 '파울 클레'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다른 논문들을 베끼고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숙명여대 학칙은 학위를 부정한 방법으로 받은 경우 심의를 거쳐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데, 2015년부터 시행돼 김 여사 사례에 소급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숙명여대는 지난 16일 중대하고 명백한 부정행위로서 윤리를 현저하게 훼손한 경우 소급 적용이 가능하도록 학칙을 개정했습니다.
석사 학위 취소에 따라 김 여사가 2008년 국민대학교에서 취득한 디자인학 박사 학위에 대한 취소 절차도 진행될 거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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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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