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BTS 슈가 소집 해제 “음주운전 죄송”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 씨가 그룹에서 마지막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습니다.

슈가 씨는 사회에 복귀하자마자 팬들에게 사과문을 띄웠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만나보시죠.

2023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슈가 씨가 지난 토요일 소집해제 됐습니다.

이날 슈가 씨는 온라인 플랫폼에 글을 올려 소집해제 된 소감과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는데요.

특히, '작년에 있었던 일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음주 운전 논란도 직접 언급했습니다.

앞서 슈가 씨는 대체 복무 중이던 지난해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적발돼 벌금 1,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는데요.

글을 통해 슈가 씨는 팬들과 더불어 마음이 무거웠을 멤버들에게도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년 6개월 만에 멤버 7명 모두가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게 됐는데요.

이에 AP통신을 비롯한 해외 언론도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연일 자세히 보도하며, 이들이 K팝 시장에 미칠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