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놓고 도발하더니”…김문수 “끝까지 단일화 노력” [지금뉴스]

입력 2025.06.02 (17:07) 수정 2025.06.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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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하루 남기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관련 언급을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오늘(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결단을 촉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오합지졸인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당의 메신저 또한 혼선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는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준석에게 던지는 표는 휴지 조각'이라고 대놓고 도발했다"며 "그런 사람이 주류인 당에서 도대체 누구에게 연대니, 단일화니 이런 이야기를 한단 말이냐"고 따졌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2일) 부산에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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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6-02 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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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하루 남기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단일화 관련 언급을 이어갔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오늘(2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막기 위해 자신에게 결단을 촉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오합지졸인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당의 메신저 또한 혼선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는 김재원 비서실장이 '이준석에게 던지는 표는 휴지 조각'이라고 대놓고 도발했다"며 "그런 사람이 주류인 당에서 도대체 누구에게 연대니, 단일화니 이런 이야기를 한단 말이냐"고 따졌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2일) 부산에서 입장문 발표를 통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주게 된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단일화 노력을 하겠다. 김문수를 찍으면 김문수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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