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 집중 유세…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입력 2025.05.30 (19:32) 수정 2025.05.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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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선대위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총력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들을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갔습니다.

제주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한규/이재명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소중한 한 표 꼭 이재명 후보에게 주십사 부탁드리고요. 이재명 후보는 불필요한 이념 논쟁 없이 실용적인 정신으로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번영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은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승욱/김문수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주셔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이제까지 우리가 누려온 번영을 오롯이 국민에게,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시기를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를 위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때라며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고, 민주노동당은 제주 제2공항 백지화와 차별 없는 민주공화국을 위해 권영국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유세만큼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마음속으로 정한 후보가 대통령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정창윤/제주시 오라동 : "미리미리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사전 투표했습니다. (새 대통령은) 좋은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1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5%.

전국 평균을 웃돌며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33.78%를 뛰어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로 향해가면서 선거운동은 더 치열해지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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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D-4 집중 유세…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 입력 2025-05-30 19:32:09
    • 수정2025-05-30 19:48:14
    뉴스7(제주)
[앵커]

21대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선대위는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총력 유세를 예고했습니다.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은 어르신들을 찾아 경청 투어를 이어갔습니다.

제주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한규/이재명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소중한 한 표 꼭 이재명 후보에게 주십사 부탁드리고요. 이재명 후보는 불필요한 이념 논쟁 없이 실용적인 정신으로 경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번영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은 김문수 후보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승욱/김문수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 "김문수 후보를 선택해 주셔서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이제까지 우리가 누려온 번영을 오롯이 국민에게,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시기를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미래를 위해 신중한 선택을 해야 할 때라며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고, 민주노동당은 제주 제2공항 백지화와 차별 없는 민주공화국을 위해 권영국 후보에게 투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 유세만큼 사전투표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마음속으로 정한 후보가 대통령이 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니다.

[정창윤/제주시 오라동 : "미리미리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사전 투표했습니다. (새 대통령은) 좋은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1대 대선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35%.

전국 평균을 웃돌며 역대 가장 높았던 지난 20대 대선 투표율 33.78%를 뛰어넘었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로 향해가면서 선거운동은 더 치열해지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익환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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