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강원·충북 유세…민주당 “투표는 총칼보다 강해” 사전투표 독려

입력 2025.05.30 (12:05) 수정 2025.05.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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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본투표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유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강원과 충북 지역을 찾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내란종식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강원 영서와 중부내륙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춘천과 원주, 충주를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바이오, AI 의료 등 미래 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내수가 역성장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 "정치가 경제를 망쳐버렸어요. 원래 경제를 진흥해 줘야 하는데 북돋아 줘야 하는데 이걸 방치하거나 불필요하게 개입하고 압박을 해서."]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 선대위는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보이는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내란 종식을 위한 국민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여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내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참사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기에 단호히 심판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웁시다."]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대해선 선관위에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대선 때만 되면 외부인을 데려와 국면을 모면하려는 '한계 정당'의 면모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늘 경남과 부산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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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2:05:15
    • 수정2025-05-30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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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본투표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유세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강원과 충북 지역을 찾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내란종식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강원 영서와 중부내륙 지역 유세에 나섭니다.

춘천과 원주, 충주를 잇따라 찾아 유권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바이오, AI 의료 등 미래 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자연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비전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내수가 역성장하고 있다며, 당선되면 민생 경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 : "정치가 경제를 망쳐버렸어요. 원래 경제를 진흥해 줘야 하는데 북돋아 줘야 하는데 이걸 방치하거나 불필요하게 개입하고 압박을 해서."]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민주당 선대위는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보이는 사전투표율에 대해선 내란 종식을 위한 국민의 열망이 모인 결과라면서도 끝까지 긴장을 놓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여준/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 : "내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참사가 다시는 있어서는 안되기에 단호히 심판하여 대한민국을 바로 세웁시다."]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대해선 선관위에 공정하고 엄정한 선거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대선 때만 되면 외부인을 데려와 국면을 모면하려는 '한계 정당'의 면모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오늘 경남과 부산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영상편집:송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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