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등 “이준석 사퇴하라”…“정서적 아동학대로 고발” [지금뉴스]
입력 2025.05.28 (11:36)
수정 2025.05.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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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대선후보 3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신체 폭력 표현'을 한 것을 두고 여성단체 등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 생중계된 제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질의를 빙자하여 그대로 내뱉었다"면서 "왜 유권자가 대선 토론을 보다 이따위 표현을 마주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또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면서 "그 의도가 어떠하였건 간에 오늘의 발언은 시민 모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당장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합당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방송사에 대해서도 "사회자가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 또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도 성명을 내고,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범죄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후보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들과 온라인 플랫폼에 생중계된 이준석의 성범죄 발언은 시청 중인 국민 전부를 성범죄 피해자로 만들었다"면서, 이준석 후보의 사과와 후보 사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오늘(28일) 이준석 후보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 아동복지법 제17조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 생중계된 제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질의를 빙자하여 그대로 내뱉었다"면서 "왜 유권자가 대선 토론을 보다 이따위 표현을 마주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또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면서 "그 의도가 어떠하였건 간에 오늘의 발언은 시민 모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당장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합당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방송사에 대해서도 "사회자가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 또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도 성명을 내고,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범죄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후보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들과 온라인 플랫폼에 생중계된 이준석의 성범죄 발언은 시청 중인 국민 전부를 성범죄 피해자로 만들었다"면서, 이준석 후보의 사과와 후보 사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오늘(28일) 이준석 후보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 아동복지법 제17조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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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 등 “이준석 사퇴하라”…“정서적 아동학대로 고발”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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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8 11:36:31
- 수정2025-05-29 13:08:23

어제(27일) 대선후보 3차 TV 토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여성신체 폭력 표현'을 한 것을 두고 여성단체 등이 후보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 생중계된 제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질의를 빙자하여 그대로 내뱉었다"면서 "왜 유권자가 대선 토론을 보다 이따위 표현을 마주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또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면서 "그 의도가 어떠하였건 간에 오늘의 발언은 시민 모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당장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합당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방송사에 대해서도 "사회자가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 또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도 성명을 내고,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범죄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후보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들과 온라인 플랫폼에 생중계된 이준석의 성범죄 발언은 시청 중인 국민 전부를 성범죄 피해자로 만들었다"면서, 이준석 후보의 사과와 후보 사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오늘(28일) 이준석 후보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 아동복지법 제17조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오늘(28일) 성명을 통해 "이준석 후보가 지상파와 온라인 등에 생중계된 제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여성의 신체에 대한 폭력을 묘사한 표현을, 질의를 빙자하여 그대로 내뱉었다"면서 "왜 유권자가 대선 토론을 보다 이따위 표현을 마주해야 하는가"라고 물었습니다.
또 "대선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선 자리에서, 여성 시민에 대한 폭력과 비하의 표현을 그대로 재확산한 작태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면서 "그 의도가 어떠하였건 간에 오늘의 발언은 시민 모두에 대한 명백한 모욕"이라며 당장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하고, 합당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방송사에 대해서도 "사회자가 이를 제지하지 않은 것 또한 책임져야 할 일"이라고 했습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도 성명을 내고, "여성 신체에 대한 성폭력을 묘사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성범죄 발언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 후보의 언어 성폭력은 전 국민에 대한 모독이자, TV 토론을 시청한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명백한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상파 방송사들과 온라인 플랫폼에 생중계된 이준석의 성범죄 발언은 시청 중인 국민 전부를 성범죄 피해자로 만들었다"면서, 이준석 후보의 사과와 후보 사퇴, 개혁신당의 이준석 후보 제명 등을 요구했습니다.
정치하는 엄마들은 오늘(28일) 이준석 후보를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 아동복지법 제17조 아동의 정신건강 및 발달에 해를 끼치는 정서적 학대행위"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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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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