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전투표 참여 독려 “투표하면 국민 이겨”

입력 2025.05.28 (10:17) 수정 2025.05.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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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고, 투표하면 반드시 국민이 이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5일 종료된 재외국민 투표 투표율은 79.5%로 재외국민 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간절함과 열망이 바다 건너 이곳 대한민국까지 뜨겁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이제 우리가 이어갈 차례”라며 “내일과 모레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겐 아직도 세 표가 부족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내일부터 이틀간은 사전투표 기간”이라며 “꼭 투표해서 저들을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인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도 “지금은 다시 나라를 세우는 시간이고, 그 시작은 여러분의 한 표”라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 한 표는 우리가 지켜낸 헌법에 대한 신념이며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자 이 땅에서 다시는 고통을 되풀이하지 않겠단 다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국민들은 ‘설마’라는 단어로 마음을 졸였다”며 “끝까지 ‘설마’는 잠시 미루고, 설마 나 하나쯤 투표 안 해도 되겠다는 마음도 접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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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8 10:17:58
    • 수정2025-05-28 10:23:31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내일(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2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투표는 총칼보다 강하고, 투표하면 반드시 국민이 이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5일 종료된 재외국민 투표 투표율은 79.5%로 재외국민 투표가 도입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며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를 바라는 간절함과 열망이 바다 건너 이곳 대한민국까지 뜨겁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 곳곳에서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이제 우리가 이어갈 차례”라며 “내일과 모레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 참여로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 경제성장과 국민통합을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에겐 아직도 세 표가 부족하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도 “내일부터 이틀간은 사전투표 기간”이라며 “꼭 투표해서 저들을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인 김선민 공동선대위원장도 “지금은 다시 나라를 세우는 시간이고, 그 시작은 여러분의 한 표”라며 사전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 한 표는 우리가 지켜낸 헌법에 대한 신념이며 아이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자 이 땅에서 다시는 고통을 되풀이하지 않겠단 다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국민들은 ‘설마’라는 단어로 마음을 졸였다”며 “끝까지 ‘설마’는 잠시 미루고, 설마 나 하나쯤 투표 안 해도 되겠다는 마음도 접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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