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결집” vs “TK 바꾸자”…대선 D-7, 총력전
입력 2025.05.27 (19:01)
수정 2025.05.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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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 선거까지 일주일, 사전 투표일은 단 이틀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의 표심 경쟁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수 결집을 노렸고, 민주당은 중앙당 선대위가 대구·경북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지자들의 연호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합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난 지 사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당시,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한 만큼 김 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됐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 하고 옥천에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신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김문수 후보도 내일(28일)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표 결집에 나섭니다.
지역 보수 인사 영입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심판과 국정 회복, 대구·경북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늘(27일) 대구를 찾아, TK가 진정한 보수로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을 되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석연/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TK를 볼모로 해서, 보수인 척해서 국가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세력에 대해서는 바로 이 보수의 성지에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민석 의원 등 다른 중앙 선대위 인사들과 권오을·허은아 등도 대구·경북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전통 지지층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험지 최대 득표율을 노리는 민주당.
양당 선거 대결은 대구·경북에서도 막판까지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백재민
대통령 선거까지 일주일, 사전 투표일은 단 이틀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의 표심 경쟁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수 결집을 노렸고, 민주당은 중앙당 선대위가 대구·경북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지자들의 연호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합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난 지 사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당시,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한 만큼 김 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됐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 하고 옥천에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신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김문수 후보도 내일(28일)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표 결집에 나섭니다.
지역 보수 인사 영입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심판과 국정 회복, 대구·경북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늘(27일) 대구를 찾아, TK가 진정한 보수로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을 되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석연/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TK를 볼모로 해서, 보수인 척해서 국가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세력에 대해서는 바로 이 보수의 성지에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민석 의원 등 다른 중앙 선대위 인사들과 권오을·허은아 등도 대구·경북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전통 지지층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험지 최대 득표율을 노리는 민주당.
양당 선거 대결은 대구·경북에서도 막판까지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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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7 19: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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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까지 일주일, 사전 투표일은 단 이틀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의 표심 경쟁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수 결집을 노렸고, 민주당은 중앙당 선대위가 대구·경북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지자들의 연호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합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난 지 사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당시,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한 만큼 김 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됐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 하고 옥천에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신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김문수 후보도 내일(28일)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표 결집에 나섭니다.
지역 보수 인사 영입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심판과 국정 회복, 대구·경북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늘(27일) 대구를 찾아, TK가 진정한 보수로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을 되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석연/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TK를 볼모로 해서, 보수인 척해서 국가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세력에 대해서는 바로 이 보수의 성지에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민석 의원 등 다른 중앙 선대위 인사들과 권오을·허은아 등도 대구·경북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전통 지지층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험지 최대 득표율을 노리는 민주당.
양당 선거 대결은 대구·경북에서도 막판까지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백재민
대통령 선거까지 일주일, 사전 투표일은 단 이틀을 앞두고 대구·경북에서의 표심 경쟁이 절정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보수 결집을 노렸고, 민주당은 중앙당 선대위가 대구·경북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지지자들의 연호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합니다.
지난 24일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김문수 후보와 만난 지 사흘 만의 공개 행보입니다.
당시, 김 후보에게 "당이 하나로 뭉쳐서 반드시 이겨달라"고 말한 만큼 김 후보에게 힘을 싣기 위한 발걸음으로 풀이됐습니다.
[박근혜/前 대통령 : "(며칠 전) 김문수 후보께서 이곳 구미 아버님 생가 하고 옥천에 어머니 생가를 방문하신 모습을 보고 저도 찾아뵙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김문수 후보도 내일(28일) 대구·경북을 다시 찾아 표 결집에 나섭니다.
지역 보수 인사 영입으로 외연 확장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심판과 국정 회복, 대구·경북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늘(27일) 대구를 찾아, TK가 진정한 보수로서 이재명 후보의 고향을 되찾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이석연/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 "TK를 볼모로 해서, 보수인 척해서 국가를 혼란으로 빠뜨렸던 세력에 대해서는 바로 이 보수의 성지에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김민석 의원 등 다른 중앙 선대위 인사들과 권오을·허은아 등도 대구·경북에서 유세를 벌이며 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 상황.
전통 지지층을 사수하려는 국민의힘과 험지 최대 득표율을 노리는 민주당.
양당 선거 대결은 대구·경북에서도 막판까지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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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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