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준표, 김문수 적극 지지 입장 표명”…선대위 합류는 불발
입력 2025.05.21 (19:28)
수정 2025.05.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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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던 국민의힘 특사단은 오늘(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순간부터 (홍 전 시장과) 김문수 후보와의 연대가 현재형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은 “(홍 전 시장의 지지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라며 “보수대통합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제 홍 전 시장이 자신의 SNS 커버 사진을 푸른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적설 등이 퍼지면서 일부 오해와 넥타이 해프닝 등 정치적 해석에 선을 긋고 혼선을 차단했다”며 “홍 전 시장은 정치 포스팅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는 불발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이) 탈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대위 합류에 명분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며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선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지하겠다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은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홍 전 시장이) 민주당과 손 잡을 일이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던 국민의힘 특사단은 오늘(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순간부터 (홍 전 시장과) 김문수 후보와의 연대가 현재형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은 “(홍 전 시장의 지지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라며 “보수대통합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제 홍 전 시장이 자신의 SNS 커버 사진을 푸른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적설 등이 퍼지면서 일부 오해와 넥타이 해프닝 등 정치적 해석에 선을 긋고 혼선을 차단했다”며 “홍 전 시장은 정치 포스팅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는 불발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이) 탈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대위 합류에 명분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며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선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지하겠다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은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홍 전 시장이) 민주당과 손 잡을 일이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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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홍준표, 김문수 적극 지지 입장 표명”…선대위 합류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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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21 19:28:41
- 수정2025-05-21 19:44:27

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던 국민의힘 특사단은 오늘(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순간부터 (홍 전 시장과) 김문수 후보와의 연대가 현재형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은 “(홍 전 시장의 지지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라며 “보수대통합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제 홍 전 시장이 자신의 SNS 커버 사진을 푸른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적설 등이 퍼지면서 일부 오해와 넥타이 해프닝 등 정치적 해석에 선을 긋고 혼선을 차단했다”며 “홍 전 시장은 정치 포스팅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는 불발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이) 탈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대위 합류에 명분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며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선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지하겠다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은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홍 전 시장이) 민주당과 손 잡을 일이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전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 등을 설득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던 국민의힘 특사단은 오늘(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 이 순간부터 (홍 전 시장과) 김문수 후보와의 연대가 현재형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대외협력본부장은 “(홍 전 시장의 지지는) 물리적 귀국보다 더 강한 정치적 복귀”라며 “보수대통합이 필수라는 방향성을 공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제 홍 전 시장이 자신의 SNS 커버 사진을 푸른색 정장과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 이적설 등이 퍼지면서 일부 오해와 넥타이 해프닝 등 정치적 해석에 선을 긋고 혼선을 차단했다”며 “홍 전 시장은 정치 포스팅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홍 전 시장의 선대위 합류는 불발됐습니다.
김 본부장은 “(홍 전 시장이) 탈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선대위 합류에 명분이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하셨다”며 “그러나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선전할 수 있도록 확실히 지지하겠다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상범 단일화추진본부장은 “선대위에 합류하지 않은 게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홍 전 시장이) 민주당과 손 잡을 일이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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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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