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천 명이 못 돌아와”…이재명, SPC 사고 언급하다 김문수에게 [지금뉴스]

입력 2025.05.20 (18:47) 수정 2025.05.2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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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폐지하라느니 악법이라느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던데 여당, 야당이 합의해서 만든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경기 의정부시 유세에서 "국민의힘이 같이 합의해서 사인해 놓고 그것을 악법이라고 국민의힘 후보가 주장하면 되겠냐"며 "1년에 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먹고살자고 일터로 갔다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 축사에서 중대재해법에 대해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는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발언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노동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인력이 대충 3천 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3천 명 가지고는 임금 떼어 먹힌 사람들 임금 받아주는 일도 하기 어렵다"며 근로 감독 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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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18:47:46
    • 수정2025-05-20 18: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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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폐지 입장을 밝힌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폐지하라느니 악법이라느니,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던데 여당, 야당이 합의해서 만든 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20일 경기 의정부시 유세에서 "국민의힘이 같이 합의해서 사인해 놓고 그것을 악법이라고 국민의힘 후보가 주장하면 되겠냐"며 "1년에 천 명 가까운 사람들이 먹고살자고 일터로 갔다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 축사에서 중대재해법에 대해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는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발언한 것을 비판한 것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노동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인력이 대충 3천 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3천 명 가지고는 임금 떼어 먹힌 사람들 임금 받아주는 일도 하기 어렵다"며 근로 감독 인력이 부족하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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