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청년·노인 표심잡기…홍 “김문수 지지”
입력 2025.05.19 (21:11)
수정 2025.05.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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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오늘(19일) 서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손을 내밀며 보수 단일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김문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서울 야간 유세.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GTX 사업 등을 강조하며 깨끗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 그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군 가산점 도입과 대학생 장학금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바로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찾아서는 취약 계층 기초연금 인상과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등 노인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노력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약자 동행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손을 내밀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께서 밖에 나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같은 정책 방향을 함께 가게…."]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특사단을 만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보수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김문수 후보는, 내일(20일)도 쪽방촌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오늘(19일) 서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손을 내밀며 보수 단일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김문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서울 야간 유세.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GTX 사업 등을 강조하며 깨끗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 그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군 가산점 도입과 대학생 장학금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바로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찾아서는 취약 계층 기초연금 인상과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등 노인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노력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약자 동행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손을 내밀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께서 밖에 나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같은 정책 방향을 함께 가게…."]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특사단을 만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보수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김문수 후보는, 내일(20일)도 쪽방촌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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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청년·노인 표심잡기…홍 “김문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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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19 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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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오늘(19일) 서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손을 내밀며 보수 단일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김문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서울 야간 유세.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GTX 사업 등을 강조하며 깨끗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 그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군 가산점 도입과 대학생 장학금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바로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찾아서는 취약 계층 기초연금 인상과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등 노인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노력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약자 동행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손을 내밀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께서 밖에 나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같은 정책 방향을 함께 가게…."]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특사단을 만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보수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김문수 후보는, 내일(20일)도 쪽방촌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오늘(19일) 서울에서 유권자들과 만났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게 거듭 손을 내밀며 보수 단일화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김문수!"]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서울 야간 유세.
김문수 후보는 경기지사 시절 추진한 GTX 사업 등을 강조하며 깨끗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의 직장, 그들이 말하는 좋은 직장 많이 만들어 내겠습니다."]
성년의 날을 맞아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군 가산점 도입과 대학생 장학금 확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치를 하는 이유, 대통령이 되려는 이유, 바로 청년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를 찾아서는 취약 계층 기초연금 인상과 요양병원 간병비 지급 등 노인정책도 제시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노후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실 수 있도록 우리 국가가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노력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 약자 동행 토론회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향해, "다른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거듭 손을 내밀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당이 그동안 잘못해서 이준석 후보께서 밖에 나가서 고생을 하고 계시는데, 같은 정책 방향을 함께 가게…."]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김문수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 특사단을 만나 "보수 대통합이 필요하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포용하는 보수 후보로서의 행보를 보여준 김문수 후보는, 내일(20일)도 쪽방촌을 찾아 사회적 약자와의 대화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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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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