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김진태 “강원FC·춘천시 문제, 구단주로서 사과” 외

최근, 강원FC가 육동한 춘천시장의 홈경기 출입을 제한한 것과 관련해,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2일) 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병지 강원FC 대표가 체육인이다 보니, 표현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춘천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며, 축구 관련 문제는 축구 안에서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교조 강원, ‘신경호 교육감 엄벌’ 탄원서 제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가 오늘(12일), 춘천지방법원에 신경호 교육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탄원서에는 1,500여 명이 서명했습니다.

전교조는 탄원서에서 불법선거운동과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교육감이 반복적으로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 등 2년 이상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 교육감에 대한 조속한 재판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인권위, 강원도 내 육군사단 가혹행위 직권조사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위원회가 강원도 내 한 육군 사단에서 발생한 병영 부조리 의혹과 관련한 직권 조사에 착수합니다.

위원회는 해당 부대 내 구타 등 가혹행위가 '내리 갈굼' 형태로 지속됐고, 일부 간부들이 이를 묵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피해가 중대하고 추가 피해자도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춘천, 구직자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

춘천시가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대상은 취업을 준비하는 춘천시민입니다.

단,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 한 회차에 15명씩입니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이력서 작성과 모의 면접 등 구직자 맞춤형 취업 교육이 이뤄집니다.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에는 2023년부터 200여 명이 참여해 70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양구, 2025 양구 9경 걷기 행사 참가자 모집

양구군이 이달(5월) 17일 열리는 '2025 양구 9경 걷기' 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새롭게 선정한 양구 9경 중 제1경인 양구수목원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준비됐습니다.

걷기 구간은 총 3km입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이달(5월) 15일까지 온라인 양구문화재단 누리집이나 양구문화재단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