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원장 공백에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도 ‘개점 휴업’

입력 2025.05.12 (18:46) 수정 2025.05.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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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표가 처리되지 않으면서,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9일 선거방송심의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내일(13일) 예정됐던 선방위 전체회의를 열기 어렵다고 통보했습니다.

방심위는 메일에서 선방위 운영 규칙상 회의 소집 권한은 방심위원장에게 있는데, 류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회의를 여는 게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내일 선방위원장 주재로 비공식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류 위원장은 지난달 말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사표가 2주가 넘도록 처리되지 않으면서 류 위원장은 현재 병가 중에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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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2 18:46:26
    • 수정2025-05-12 18:57:00
    IT·과학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사표가 처리되지 않으면서, 21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심위는 지난 9일 선거방송심의위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내일(13일) 예정됐던 선방위 전체회의를 열기 어렵다고 통보했습니다.

방심위는 메일에서 선방위 운영 규칙상 회의 소집 권한은 방심위원장에게 있는데, 류 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회의를 여는 게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내일 선방위원장 주재로 비공식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류 위원장은 지난달 말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후 사표가 2주가 넘도록 처리되지 않으면서 류 위원장은 현재 병가 중에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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