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12연승 한화, 이진영 홈런의 비밀 “그 배트가…”
입력 2025.05.11 (21:34)
수정 2025.05.11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연승 질주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선발 와이스의 완벽투로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는데, 홈런으로 힘을 보탠 이진영은 특별한 홈런 비결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마운드는 오늘도 역시, 철벽같았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2회 세 타자 모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습니다.
그 사이 한화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석 점 앞서 있던 6회 이진영의 한 점 홈런이 터지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끌어올렸고.
[중계 멘트 : "담장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확실히 펀치력(장타 능력)이 있어요."]
이도윤의 깨끗한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보태며 한화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 한화의 폭풍질주를 홈런으로 이끈 이진영은 뜻밖의 홈런 비결도 털어놨습니다.
[이진영/한화 : "요즘 현빈이 거 (배트를) 몰래… (오늘 그걸로 홈런 친 거죠?) 오늘은 도윤이 형 것으로 쳤어요. 현빈이 건데 도윤이 형이 빌려 쓰던 걸 제가 슬쩍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홈인 대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 경신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부상 이후 열흘 만에 복귀한 삼성 김영웅이 동점 홈런을 터뜨린 삼성, 다음 타자 디아즈까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홈런 선두 팀답게, 홈런의 힘으로 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LG 문성주의 싹쓸이 역전 적시타로 삼성은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연승 질주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선발 와이스의 완벽투로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는데, 홈런으로 힘을 보탠 이진영은 특별한 홈런 비결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마운드는 오늘도 역시, 철벽같았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2회 세 타자 모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습니다.
그 사이 한화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석 점 앞서 있던 6회 이진영의 한 점 홈런이 터지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끌어올렸고.
[중계 멘트 : "담장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확실히 펀치력(장타 능력)이 있어요."]
이도윤의 깨끗한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보태며 한화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 한화의 폭풍질주를 홈런으로 이끈 이진영은 뜻밖의 홈런 비결도 털어놨습니다.
[이진영/한화 : "요즘 현빈이 거 (배트를) 몰래… (오늘 그걸로 홈런 친 거죠?) 오늘은 도윤이 형 것으로 쳤어요. 현빈이 건데 도윤이 형이 빌려 쓰던 걸 제가 슬쩍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홈인 대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 경신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부상 이후 열흘 만에 복귀한 삼성 김영웅이 동점 홈런을 터뜨린 삼성, 다음 타자 디아즈까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홈런 선두 팀답게, 홈런의 힘으로 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LG 문성주의 싹쓸이 역전 적시타로 삼성은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죽의 12연승 한화, 이진영 홈런의 비밀 “그 배트가…”
-
- 입력 2025-05-11 21:34:16
- 수정2025-05-11 21:44:11

[앵커]
프로야구 한화의 연승 질주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선발 와이스의 완벽투로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는데, 홈런으로 힘을 보탠 이진영은 특별한 홈런 비결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마운드는 오늘도 역시, 철벽같았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2회 세 타자 모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습니다.
그 사이 한화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석 점 앞서 있던 6회 이진영의 한 점 홈런이 터지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끌어올렸고.
[중계 멘트 : "담장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확실히 펀치력(장타 능력)이 있어요."]
이도윤의 깨끗한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보태며 한화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 한화의 폭풍질주를 홈런으로 이끈 이진영은 뜻밖의 홈런 비결도 털어놨습니다.
[이진영/한화 : "요즘 현빈이 거 (배트를) 몰래… (오늘 그걸로 홈런 친 거죠?) 오늘은 도윤이 형 것으로 쳤어요. 현빈이 건데 도윤이 형이 빌려 쓰던 걸 제가 슬쩍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홈인 대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 경신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부상 이후 열흘 만에 복귀한 삼성 김영웅이 동점 홈런을 터뜨린 삼성, 다음 타자 디아즈까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홈런 선두 팀답게, 홈런의 힘으로 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LG 문성주의 싹쓸이 역전 적시타로 삼성은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프로야구 한화의 연승 질주가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선발 와이스의 완벽투로 33년 만에 12연승을 달성했는데, 홈런으로 힘을 보탠 이진영은 특별한 홈런 비결도 살짝 공개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화 마운드는 오늘도 역시, 철벽같았습니다.
선발 와이스는 2회 세 타자 모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8이닝 동안 탈삼진 9개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습니다.
그 사이 한화 타선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달아났습니다.
석 점 앞서 있던 6회 이진영의 한 점 홈런이 터지며 분위기를 또 한 번 끌어올렸고.
[중계 멘트 : "담장을 넘길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거든요. 확실히 펀치력(장타 능력)이 있어요."]
이도윤의 깨끗한 적시타로 추가점까지 보태며 한화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빙그레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2연승, 한화의 폭풍질주를 홈런으로 이끈 이진영은 뜻밖의 홈런 비결도 털어놨습니다.
[이진영/한화 : "요즘 현빈이 거 (배트를) 몰래… (오늘 그걸로 홈런 친 거죠?) 오늘은 도윤이 형 것으로 쳤어요. 현빈이 건데 도윤이 형이 빌려 쓰던 걸 제가 슬쩍했습니다."]
한화는 이제 홈인 대전에서 두산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 경신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부상 이후 열흘 만에 복귀한 삼성 김영웅이 동점 홈런을 터뜨린 삼성, 다음 타자 디아즈까지 연속 타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합니다.
홈런 선두 팀답게, 홈런의 힘으로 연패를 끊으려 했지만 LG 문성주의 싹쓸이 역전 적시타로 삼성은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
-
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허솔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