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국민의힘, 후보 등록 포기하고 해산” 진보당 “대국민 사기극”
입력 2025.05.11 (10:21)
수정 2025.05.1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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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전 당원 투표로 무산된 데 대해 "공당의 최소 자격조차 없는 자들은 후보 등록을 포기하고 자진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내란당의 후보 교체 쿠데타가 쌍권총의 오발탄으로 끝이 났다"며 후보 교체를 시도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원의 뜻을 앞세워 가지가지 다하더니 당원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한다"며 "막장도 이런 막장이 또 있을까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악스러운 것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알량한 자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듯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쿠데타 주역이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윤석열과 '쌍권'이 판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권'은 당직 사퇴뿐만 아니라 정계에서 은퇴, 퇴출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공당이라 할 수 없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도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김문수가 등록한들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아무리 뒤늦게 '후보 교체' 과정이라 우겨본들 지금도 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엄연히 박제되어 있는 '김문수 취소 공고'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아무리 국민의힘 후보인 척 눈속임을 시도해 봤자 가당찮은 몸부림"이라며 "억지로 '기호 2번'을 받아봤자 '22일간의 대국민 사기극'의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취소' 결정에 따라 김문수는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며 "그러니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는 촉구도 적절치 않다, 홍준표와 한덕수의 선례를 따라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석고대죄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더 이상 뻔뻔스레 죄를 쌓을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자진 해산할 것을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내란당의 후보 교체 쿠데타가 쌍권총의 오발탄으로 끝이 났다"며 후보 교체를 시도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원의 뜻을 앞세워 가지가지 다하더니 당원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한다"며 "막장도 이런 막장이 또 있을까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악스러운 것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알량한 자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듯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쿠데타 주역이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윤석열과 '쌍권'이 판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권'은 당직 사퇴뿐만 아니라 정계에서 은퇴, 퇴출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공당이라 할 수 없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도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김문수가 등록한들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아무리 뒤늦게 '후보 교체' 과정이라 우겨본들 지금도 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엄연히 박제되어 있는 '김문수 취소 공고'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아무리 국민의힘 후보인 척 눈속임을 시도해 봤자 가당찮은 몸부림"이라며 "억지로 '기호 2번'을 받아봤자 '22일간의 대국민 사기극'의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취소' 결정에 따라 김문수는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며 "그러니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는 촉구도 적절치 않다, 홍준표와 한덕수의 선례를 따라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석고대죄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더 이상 뻔뻔스레 죄를 쌓을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자진 해산할 것을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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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10:21:51
- 수정2025-05-11 11:37:01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 시도가 전 당원 투표로 무산된 데 대해 "공당의 최소 자격조차 없는 자들은 후보 등록을 포기하고 자진 해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내란당의 후보 교체 쿠데타가 쌍권총의 오발탄으로 끝이 났다"며 후보 교체를 시도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원의 뜻을 앞세워 가지가지 다하더니 당원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한다"며 "막장도 이런 막장이 또 있을까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악스러운 것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알량한 자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듯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쿠데타 주역이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윤석열과 '쌍권'이 판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권'은 당직 사퇴뿐만 아니라 정계에서 은퇴, 퇴출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공당이라 할 수 없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도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김문수가 등록한들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아무리 뒤늦게 '후보 교체' 과정이라 우겨본들 지금도 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엄연히 박제되어 있는 '김문수 취소 공고'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아무리 국민의힘 후보인 척 눈속임을 시도해 봤자 가당찮은 몸부림"이라며 "억지로 '기호 2번'을 받아봤자 '22일간의 대국민 사기극'의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취소' 결정에 따라 김문수는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며 "그러니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는 촉구도 적절치 않다, 홍준표와 한덕수의 선례를 따라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석고대죄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더 이상 뻔뻔스레 죄를 쌓을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자진 해산할 것을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11일) 논평을 통해 "내란당의 후보 교체 쿠데타가 쌍권총의 오발탄으로 끝이 났다"며 후보 교체를 시도한 국민의힘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당원의 뜻을 앞세워 가지가지 다하더니 당원이 반대해서 부결되었다고 한다"며 "막장도 이런 막장이 또 있을까 싶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경악스러운 것은 권성동 원내대표는 그 알량한 자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듯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며 "쿠데타 주역이 그대로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버티는 것은 윤석열과 '쌍권'이 판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쌍권'은 당직 사퇴뿐만 아니라 정계에서 은퇴, 퇴출되어야 한다"며 "더 이상 공당이라 할 수 없는 국민의힘은 즉각 해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도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 논란과 관련해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늘 김문수가 등록한들 이미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다"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제아무리 뒤늦게 '후보 교체' 과정이라 우겨본들 지금도 국민의힘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엄연히 박제되어 있는 '김문수 취소 공고'는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아무리 국민의힘 후보인 척 눈속임을 시도해 봤자 가당찮은 몸부림"이라며 "억지로 '기호 2번'을 받아봤자 '22일간의 대국민 사기극'의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후보자 취소' 결정에 따라 김문수는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수 없다"며 "그러니 '후보직을 사퇴하라'라는 촉구도 적절치 않다, 홍준표와 한덕수의 선례를 따라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석고대죄함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더 이상 뻔뻔스레 죄를 쌓을 것이 아니라 지금 즉시 자진 해산할 것을 강력히 명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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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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