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모든 결정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대선 승리 도울 것”
입력 2025.05.11 (09:32)
수정 2025.05.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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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중단된 가운데, 한 후보는 "모든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정 전후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경선을 거친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찬반 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건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는 오늘(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정 전후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경선을 거친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찬반 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건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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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모든 결정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대선 승리 도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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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1 09:32:24
- 수정2025-05-11 10:35:26

국민의힘이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려던 시도가 중단된 가운데, 한 후보는 "모든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정 전후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경선을 거친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찬반 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건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 후보는 오늘(11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결정 전후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 후보와 지지자들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후보는 "모든 걸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며 "제가 내린 모든 결정의 책임은 오롯이 제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경선을 거친 김문수 대선 후보를 한덕수 후보로 교체하는 데 대한 찬반을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보다 반대 의견이 많아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찬반 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단일화를 이루지 못한 건 너무 안타깝지만 이 또한 제 부족함 때문"이라며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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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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