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험지’ 경북 경청 투어…민주당 “김·한 권력투쟁”
입력 2025.05.09 (19:04)
수정 2025.05.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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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 영천, 칠곡 주민들을 만나 이념과 연고를 떠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색깔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유능하냐',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재해·재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산불 재난 대응과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땅 꺼짐 사고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재난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화하고, 첨단 소방 장비 도입을 확대해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를 겨냥해선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고응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 영천, 칠곡 주민들을 만나 이념과 연고를 떠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색깔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유능하냐',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재해·재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산불 재난 대응과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땅 꺼짐 사고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재난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화하고, 첨단 소방 장비 도입을 확대해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를 겨냥해선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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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 영천, 칠곡 주민들을 만나 이념과 연고를 떠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색깔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유능하냐',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재해·재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산불 재난 대응과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땅 꺼짐 사고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재난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화하고, 첨단 소방 장비 도입을 확대해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를 겨냥해선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영상편집:고응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아 민심 청취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단일화 내홍을 향해 대선 의미를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경북 지역을 찾은 이재명 후보, 영천, 칠곡 주민들을 만나 이념과 연고를 떠나 나라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머슴의 제1조건은 잘생긴 것도 아니고, 색깔이 빨간색이냐 파란색이냐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것은 '충직하냐', 두 번째 '유능하냐', 아니겠습니까?"]
이 후보는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재해·재난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산불 재난 대응과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땅 꺼짐 사고와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재난 관련 법과 제도를 체계화하고, 첨단 소방 장비 도입을 확대해 소방관의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며 사법부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제2의 조희대 등 정치 판사 방지 법안 등으로 사법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중앙선관위가 대선 정책토론회에서 피켓을 사용한 김한규 의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의혹 조사에 나선 걸 두고,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행위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의 단일화를 겨냥해선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해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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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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