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김문수·한덕수, 국민 입장에서 오십보백보…퇴출되어야 마땅”
입력 2025.05.09 (10:27)
수정 2025.05.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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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권력 투쟁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국가 지도자를 뽑는다는 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여준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피 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그들은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한덕수 후보에 대해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니냐”며 “파면당한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한다”며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출마 자체가 불법 계엄 세력의 정략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꽃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여준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피 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그들은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한덕수 후보에 대해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니냐”며 “파면당한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한다”며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출마 자체가 불법 계엄 세력의 정략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꽃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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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준 “김문수·한덕수, 국민 입장에서 오십보백보…퇴출되어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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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9 10:27:53
- 수정2025-05-09 10:28:51

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권력 투쟁이 우리 미래를 결정할 국가 지도자를 뽑는다는 대선의 의미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여준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피 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그들은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한덕수 후보에 대해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니냐”며 “파면당한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한다”며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출마 자체가 불법 계엄 세력의 정략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꽃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여준 상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9일)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흔히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대선전에는 꽃의 향기는커녕 퇴장해야 할 세력의 이전투구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문수와 한덕수 후보는 계엄 정권 국무총리와 장관을 지냈으니 국민 입장에서 볼 때 오십보백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피 흘려 쟁취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계엄으로 훼손하려 했던 그들은 마땅히 퇴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또 한덕수 후보에 대해 “출마하지 말았어야 하는 분 아니냐”며 “파면당한 대통령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분이 출마한다는 발상 자체가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는 일인지, 어떻게 보면 좀 파렴치하게 보이는 일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출마하려고 했다면 대행에서 일찍 사퇴하고 국민의힘 경선에 참여했어야 한다”며 “뒤늦게 출마하고 싶었다면 최소한 무소속 후보로 완주하려는 각오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한덕수 후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며 “그렇기에 출마 자체가 불법 계엄 세력의 정략 산물이라는 국민들의 의심을 받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퇴행의 세력을 심판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비전도 제시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민주주의 꽃을 다시 돌려드리겠다는 엄숙한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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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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