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관세협상, 중국과 오는 10일 시작”

입력 2025.05.08 (00:30) 수정 2025.05.0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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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지 시각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될 예정인 중국과의 통상 문제에 대한 협상과 관련, "협상은 토요일(10일) 시작된다"라고 확인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 "협상은 나와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끌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도 협상에 참여하는지 묻는 말에는 "그는 우리와 함께 제네바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협상이 '진전된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토요일에 협상을 시작한다. 이는 '진전됐다'는 것과는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금주 중 최대 교역국 일부와 통상 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고 한 자신의 이전 발언과 관련, 어느 나라인지를 묻는 말에 "그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해롭다"라면서 "협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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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재무부 “관세협상, 중국과 오는 10일 시작”
    • 입력 2025-05-08 00:30:36
    • 수정2025-05-08 00:45:27
    국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현지 시각 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될 예정인 중국과의 통상 문제에 대한 협상과 관련, "협상은 토요일(10일) 시작된다"라고 확인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이날 하원 재무위원회에 출석, "협상은 나와 무역대표부(USTR)의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이끌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 고문도 협상에 참여하는지 묻는 말에는 "그는 우리와 함께 제네바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중국과의 협상이 '진전된 것이냐'는 질문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우리는 토요일에 협상을 시작한다. 이는 '진전됐다'는 것과는 반대"라고 말했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금주 중 최대 교역국 일부와 통상 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고 한 자신의 이전 발언과 관련, 어느 나라인지를 묻는 말에 "그 질문에 답변하는 것은 미국의 이익에 해롭다"라면서 "협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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