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대생 유급·제적 명단 확정…40개 의대 대표 ‘자퇴 결의’
입력 2025.05.07 (19:39)
수정 2025.05.07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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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대에서 유급·제적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의대생 대표들이 이에 반발해 “자퇴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오늘(7일)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학생 대표들이 작성한 자퇴 원서를 공유했습니다.
정부가 올해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대규모 제적·유급 우려가 현실화하자, 자퇴 결의로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결의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학칙에 따라 제적 가능성이 커진 일부 대학에서는 의대생들이 단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주 제적 예정 통보가 이뤄진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등 5개 대학과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 위험에 처한 충남대 등 6개 의대에선 학생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오늘(7일)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학생 대표들이 작성한 자퇴 원서를 공유했습니다.
정부가 올해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대규모 제적·유급 우려가 현실화하자, 자퇴 결의로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결의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학칙에 따라 제적 가능성이 커진 일부 대학에서는 의대생들이 단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주 제적 예정 통보가 이뤄진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등 5개 대학과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 위험에 처한 충남대 등 6개 의대에선 학생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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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7 19:39:16
- 수정2025-05-07 19:51:57

전국 40개 의대에서 유급·제적 명단이 확정된 가운데, 의대생 대표들이 이에 반발해 “자퇴를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오늘(7일)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학생 대표들이 작성한 자퇴 원서를 공유했습니다.
정부가 올해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대규모 제적·유급 우려가 현실화하자, 자퇴 결의로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결의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학칙에 따라 제적 가능성이 커진 일부 대학에서는 의대생들이 단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주 제적 예정 통보가 이뤄진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등 5개 대학과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 위험에 처한 충남대 등 6개 의대에선 학생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오늘(7일) ‘국민에게 탄핵으로 심판당한 정부의 과오는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며,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 학생 대표들이 작성한 자퇴 원서를 공유했습니다.
정부가 올해는 원칙대로 대응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며 대규모 제적·유급 우려가 현실화하자, 자퇴 결의로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겁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결의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한편 학칙에 따라 제적 가능성이 커진 일부 대학에서는 의대생들이 단체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지난주 제적 예정 통보가 이뤄진 순천향대, 을지대, 인제대, 건양대, 차의과대 등 5개 대학과 학사 경고 누적으로 제적 위험에 처한 충남대 등 6개 의대에선 학생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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