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 커플 살해” 30대 자수…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25.05.05 (06:19)
수정 2025.05.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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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여자 친구 커플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음주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건으로 손을 감싼 남성이 가정집 출입문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몇 시간 뒤, 경찰관들이 도착합니다.
집 안에선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뭐라도 들렸으면 신고를 해줬을 텐데…. 지금 왜냐하면 연휴 기간이라 다들 없어요, 집에."]
신고자는 손을 감싼 채 집을 나왔던 남성.
경찰서를 찾아 "전 여자 친구와 그 남자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롯가에 깨진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 차량은 이곳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목격자 : "펑 소리가 났는데, 뒤에 두 명이 날아갔어요. 사람 자체가 날아가서 봤는데, 당연히 멈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도망가서…."]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적을 조사해 자택에 있던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음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 운전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의균/제보자 : "뻥, 뻥,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죠. 화재도 나고, 불꽃도 보이고."]
불이 나던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심규일/영상편집:신남규/화면제공:시청자 김의균·장용민
전 여자 친구 커플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음주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건으로 손을 감싼 남성이 가정집 출입문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몇 시간 뒤, 경찰관들이 도착합니다.
집 안에선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뭐라도 들렸으면 신고를 해줬을 텐데…. 지금 왜냐하면 연휴 기간이라 다들 없어요, 집에."]
신고자는 손을 감싼 채 집을 나왔던 남성.
경찰서를 찾아 "전 여자 친구와 그 남자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롯가에 깨진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 차량은 이곳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목격자 : "펑 소리가 났는데, 뒤에 두 명이 날아갔어요. 사람 자체가 날아가서 봤는데, 당연히 멈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도망가서…."]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적을 조사해 자택에 있던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음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 운전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의균/제보자 : "뻥, 뻥,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죠. 화재도 나고, 불꽃도 보이고."]
불이 나던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심규일/영상편집:신남규/화면제공:시청자 김의균·장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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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5 06:19:53
- 수정2025-05-05 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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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 친구 커플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음주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건으로 손을 감싼 남성이 가정집 출입문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몇 시간 뒤, 경찰관들이 도착합니다.
집 안에선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뭐라도 들렸으면 신고를 해줬을 텐데…. 지금 왜냐하면 연휴 기간이라 다들 없어요, 집에."]
신고자는 손을 감싼 채 집을 나왔던 남성.
경찰서를 찾아 "전 여자 친구와 그 남자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롯가에 깨진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 차량은 이곳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목격자 : "펑 소리가 났는데, 뒤에 두 명이 날아갔어요. 사람 자체가 날아가서 봤는데, 당연히 멈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도망가서…."]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적을 조사해 자택에 있던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음주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 면허 취소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음주 운전 도주치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꺼먼 연기가 하늘 위로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참기름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김의균/제보자 : "뻥, 뻥, 터지는 소리가 나면서. 검은 연기가 계속 나왔죠. 화재도 나고, 불꽃도 보이고."]
불이 나던 당시 공장에 사람이 없어 다치거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 심규일/영상편집:신남규/화면제공:시청자 김의균·장용민
전 여자 친구 커플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자수해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음주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건으로 손을 감싼 남성이 가정집 출입문 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몇 시간 뒤, 경찰관들이 도착합니다.
집 안에선 30대 여성과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 주민/음성 변조 : "뭐라도 들렸으면 신고를 해줬을 텐데…. 지금 왜냐하면 연휴 기간이라 다들 없어요, 집에."]
신고자는 손을 감싼 채 집을 나왔던 남성.
경찰서를 찾아 "전 여자 친구와 그 남자 친구를 살해했다"고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는지 등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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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 구리시 수택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음주 차량은 이곳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행인들을 들이받고 그대로 도주했습니다.
[목격자 : "펑 소리가 났는데, 뒤에 두 명이 날아갔어요. 사람 자체가 날아가서 봤는데, 당연히 멈출 줄 알았는데 갑자기 도망가서…."]
이 사고로 3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적을 조사해 자택에 있던 운전자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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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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