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영호남 “지방 분권” 촉구
입력 2025.05.01 (19:12)
수정 2025.05.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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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극단의 대립 중단과 지방 분권 강화를 호소했습니다.
부산시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대선 공약으로 건의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정치권을 향해 극단의 대립 중단과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습니다.
또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 분권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새 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면 개헌을 통해서 지방 분권이 확실하게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런 요구도 하기 위한 그런 회의가…."]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을 꼽았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 16건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여러 부처별로 흩어진 인구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자는 취지입니다.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야가 한 사람도 반대를 안 하면서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이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묵은 과제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내년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종수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극단의 대립 중단과 지방 분권 강화를 호소했습니다.
부산시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대선 공약으로 건의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정치권을 향해 극단의 대립 중단과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습니다.
또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 분권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새 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면 개헌을 통해서 지방 분권이 확실하게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런 요구도 하기 위한 그런 회의가…."]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을 꼽았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 16건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여러 부처별로 흩어진 인구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자는 취지입니다.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야가 한 사람도 반대를 안 하면서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이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묵은 과제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내년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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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앞두고 영호남 “지방 분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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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1 19: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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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극단의 대립 중단과 지방 분권 강화를 호소했습니다.
부산시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대선 공약으로 건의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정치권을 향해 극단의 대립 중단과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습니다.
또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 분권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새 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면 개헌을 통해서 지방 분권이 확실하게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런 요구도 하기 위한 그런 회의가…."]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을 꼽았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 16건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여러 부처별로 흩어진 인구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자는 취지입니다.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야가 한 사람도 반대를 안 하면서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이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묵은 과제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내년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KBS 뉴스 최위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영상편집:김종수
영호남 8개 시도지사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극단의 대립 중단과 지방 분권 강화를 호소했습니다.
부산시는 인구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을 대선 공약으로 건의했습니다.
최위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선을 한달 여 앞두고 영호남 시도지사 8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정치권을 향해 극단의 대립 중단과 국민 대통합을 호소했습니다.
또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지방 분권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습니다.
[박완수/경남도지사 : "새 정부가 곧 들어서게 되면 개헌을 통해서 지방 분권이 확실하게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그런 요구도 하기 위한 그런 회의가…."]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의 점진적 확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조속 추진, 지역별 전략산업 육성 등을 꼽았습니다.
지역 현안 사업 16건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여러 부처별로 흩어진 인구와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자는 취지입니다.
또,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형준/부산시장 : "여야가 한 사람도 반대를 안 하면서 국회에서 발목을 잡고 있는 이런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묵은 과제들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내년도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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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위지 기자 allwa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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