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중국 관세율 내려갈 것…파월 해고 생각 안 해”

입력 2025.04.23 (07:46) 수정 2025.04.2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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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145%에 이르는 대중 관세율이 협상에 따라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중 관세율에 대해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면서 “우리는 펜타닐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른 여러 요소가 쌓이면서 145%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로 높게 머물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지만 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협상을 하지 않으면 미국이 숫자를 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식료품 등의 물가가 내려갔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최근 자신이 금리 인하 요구 불응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그를 해고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나는 그가 금리 인하 아이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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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07:46:58
    • 수정2025-04-23 07:51:05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145%에 이르는 대중 관세율이 협상에 따라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2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중 관세율에 대해 “현재의 145%는 매우 높다”면서 “우리는 펜타닐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른 여러 요소가 쌓이면서 145%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협상시 관세율이) 그 정도로 높게 머물지는 않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상당히 내려갈 것이지만 0%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협상을 하지 않으면 미국이 숫자를 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식료품 등의 물가가 내려갔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연방준비제도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최근 자신이 금리 인하 요구 불응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해임할 수 있다고 시사하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나는 그를 해고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 “나는 그가 금리 인하 아이디어에 좀 더 적극적이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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