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들 공약 발표…국민의힘 후보도 정책 경쟁
입력 2025.04.21 (12:08)
수정 2025.04.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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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 이어갑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 경선 준비와 함께 공약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지지세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충청권,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주가지수 5천 시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재추진, 주가 조작 가담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이) 금융시장에서, 또 자본시장에서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5천, 4천 정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 보장, 징병·모병제의 혼용, 대통령 결선투표제 등을 공약했고.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단일화 논란,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경쟁하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성평등 선진국 관련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야5당 원탁회의로 통상 비상사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후보 4명을 추리는 1차 컷오프를 앞두고 국민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별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전국 5대 광역권 확대를 내걸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광역급행철도를 다 할 수 있고, 또 경제성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과감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성장 비례 복지와 노인연령 단계적 상향을 공약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노인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대구에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안철수 후보 역시 대구를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포항에서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을, 양향자 후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법 카르텔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정치권 소식 이어갑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 경선 준비와 함께 공약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지지세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충청권,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주가지수 5천 시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재추진, 주가 조작 가담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이) 금융시장에서, 또 자본시장에서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5천, 4천 정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 보장, 징병·모병제의 혼용, 대통령 결선투표제 등을 공약했고.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단일화 논란,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경쟁하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성평등 선진국 관련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야5당 원탁회의로 통상 비상사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후보 4명을 추리는 1차 컷오프를 앞두고 국민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별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전국 5대 광역권 확대를 내걸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광역급행철도를 다 할 수 있고, 또 경제성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과감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성장 비례 복지와 노인연령 단계적 상향을 공약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노인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대구에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안철수 후보 역시 대구를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포항에서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을, 양향자 후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법 카르텔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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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 경선 준비와 함께 공약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지지세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충청권,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주가지수 5천 시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재추진, 주가 조작 가담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이) 금융시장에서, 또 자본시장에서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5천, 4천 정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 보장, 징병·모병제의 혼용, 대통령 결선투표제 등을 공약했고.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단일화 논란,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경쟁하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성평등 선진국 관련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야5당 원탁회의로 통상 비상사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후보 4명을 추리는 1차 컷오프를 앞두고 국민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별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전국 5대 광역권 확대를 내걸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광역급행철도를 다 할 수 있고, 또 경제성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과감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성장 비례 복지와 노인연령 단계적 상향을 공약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노인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대구에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안철수 후보 역시 대구를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포항에서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을, 양향자 후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법 카르텔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정치권 소식 이어갑니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분주합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은 이번주 호남권과 수도권 순회 경선 준비와 함께 공약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국민의힘에선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지지세 확보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 충청권, 영남권 순회 경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후보, 오늘은 주식시장 활성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주가지수 5천 시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안 재추진, 주가 조작 가담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국민들이) 금융시장에서, 또 자본시장에서 혜택을 누리면 좋겠어요. 5천, 4천 정도 넘어간다면 대한민국 국부가 늘어나지 않습니까."]
김경수 후보는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 보장, 징병·모병제의 혼용, 대통령 결선투표제 등을 공약했고.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단일화 논란, 위성정당 논란을 없애고, 다양한 정치세력이 함께 경쟁하고…."]
김동연 후보는 여성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성평등 선진국 관련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는 야5당 원탁회의로 통상 비상사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후보 4명을 추리는 1차 컷오프를 앞두고 국민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별 정책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의 전국 5대 광역권 확대를 내걸었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광역급행철도를 다 할 수 있고, 또 경제성이 있습니다. 크게 보면 과감한 지방자치, 지방분권입니다."]
홍준표 후보는 성장 비례 복지와 노인연령 단계적 상향을 공약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노인연령을 70세로 상향 조정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년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대구에서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안철수 후보 역시 대구를 찾아 시장 상인들을 만나며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입니다.
한동훈 후보는 경북 포항에서 대학생 과학기술 정책 포럼을, 양향자 후보는 광주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사법 카르텔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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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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