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불법도박’ 혐의 검찰 송치…사기죄는 미인정
입력 2025.04.17 (18:11)
수정 2025.04.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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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가 거액의 빚을 진 사실을 스스로 밝혔던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 씨가 주변인들에게 진 빚에 대한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에게 돈을 떼인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고백 이후 한 누리꾼은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 씨가 주변인들에게 진 빚에 대한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에게 돈을 떼인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고백 이후 한 누리꾼은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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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4-17 18:11:57
- 수정2025-04-17 18:12:46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가 거액의 빚을 진 사실을 스스로 밝혔던 개그맨 이진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 씨가 주변인들에게 진 빚에 대한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에게 돈을 떼인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고백 이후 한 누리꾼은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송치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다만 이 씨가 주변인들에게 진 빚에 대한 사기 혐의는 인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씨에게 돈을 떼인 피해자 중에는 방탄소년단 지민과 개그맨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과 방송국 관계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씨의 고백 이후 한 누리꾼은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로 이 씨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씨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고,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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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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