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작 부재’ 극장 관객 수 급감…1분기 최대 흥행작 ‘미키 17’

입력 2025.04.17 (15:14) 수정 2025.04.1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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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늘(17일) 발표한 2025년 3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극장 전체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526만 명) 줄어든 64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46.8%(546억 원) 감소한 6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3월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반면, 올해는 ‘메가 히트작’이 없어 관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301만 명)이었으며, 영화 ‘히트맨 2’(254만 명)과 ‘승부’(215만 명)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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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7 15:14:07
    • 수정2025-04-17 15:16:25
    문화
지난달 극장 관객 수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오늘(17일) 발표한 2025년 3월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달 극장 전체 관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5%(526만 명) 줄어든 644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액은 46.8%(546억 원) 감소한 62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해 3월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반면, 올해는 ‘메가 히트작’이 없어 관객 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1분기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흥행한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301만 명)이었으며, 영화 ‘히트맨 2’(254만 명)과 ‘승부’(215만 명)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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