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오페라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입력 2025.04.17 (12:55) 수정 2025.04.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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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스위스 제네바 오페라 하우스, 이곳에 편안한 차림새의 사람들이 입장합니다.

해마나 한 번씩 열리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베게나 침낭을 챙겨와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공연을 즐기며, 잠도 잘 수 있습니다.

[뒤센/오페라 하우스 관계자 : "4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참가 요청이 쇄도해 매년 인원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쇼팽에서 비틀스까지, 오페라 하우스 곳곳에서 다양한 곡이 밤새 연주됩니다.

집에서처럼 편안한 자세로 감상하다가 스르륵 잠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루츠/제네바 시민 : "이렇게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홀 한가운데서 잘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인데, 너무 신기합니다."]

가족 단위로 또는 친구와 함께 온 180명의 참가자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아침을 맞으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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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제네바 ‘오페라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 입력 2025-04-17 12:55:52
    • 수정2025-04-17 12:57:13
    뉴스 12
웅장한 스위스 제네바 오페라 하우스, 이곳에 편안한 차림새의 사람들이 입장합니다.

해마나 한 번씩 열리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하룻밤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베게나 침낭을 챙겨와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참가자들은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공연을 즐기며, 잠도 잘 수 있습니다.

[뒤센/오페라 하우스 관계자 : "4년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참가 요청이 쇄도해 매년 인원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쇼팽에서 비틀스까지, 오페라 하우스 곳곳에서 다양한 곡이 밤새 연주됩니다.

집에서처럼 편안한 자세로 감상하다가 스르륵 잠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루츠/제네바 시민 : "이렇게 오페라 공연이 열리는 홀 한가운데서 잘 수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인데, 너무 신기합니다."]

가족 단위로 또는 친구와 함께 온 180명의 참가자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아침을 맞으며,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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