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4·고대 의대 학생 대표 “의대협 투쟁 방향 존중…투쟁 지속할 것”

입력 2025.04.09 (20:16) 수정 2025.04.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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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빅4’ 병원이 있는 의대 4곳(가톨릭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과 고려대 학생 대표들이 투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 5개 의대 학생 대표는 오늘(9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압박에 굴해 먼저 이탈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여전히 우리들의 투쟁 의지는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4·25학번이 적체돼 발생하는 의학 교육 파행은 단지 의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며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배출에까지의 전 과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이 제시된 적 없다”며 “우리는 멈추지 않고 당당히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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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4·고대 의대 학생 대표 “의대협 투쟁 방향 존중…투쟁 지속할 것”
    • 입력 2025-04-09 20:16:15
    • 수정2025-04-09 20:18:56
    사회
이른바 ‘빅4’ 병원이 있는 의대 4곳(가톨릭대·성균관대·연세대·울산대)과 고려대 학생 대표들이 투쟁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 5개 의대 학생 대표는 오늘(9일) 공동성명을 내고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 투쟁 방향성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압박에 굴해 먼저 이탈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며 “여전히 우리들의 투쟁 의지는 굳건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4·25학번이 적체돼 발생하는 의학 교육 파행은 단지 의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며 “전공의 수련과 전문의 배출에까지의 전 과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 이에 대한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이 제시된 적 없다”며 “우리는 멈추지 않고 당당히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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