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극적 타결…열차 운행 정상화
입력 2019.10.16 (09:29)
수정 2019.10.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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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조금 전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사 협상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타결 됐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밤샘 비공식 물밑 접촉을 계속했고,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본교섭이 재개됐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인 8시 50분쯤 협상 타결 소식이 나왔습니다.
노사는 2019년도 임금을 1.8% 인상하고 필요한 안전인력 240여 명 증원을 서울시에 건의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으로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등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내용 등에도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교통공사 노사는 어젯밤 10시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중단 이후에도 파업 기간 대화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해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차 파업 첫날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지하철 혼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아침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길 지하철 운행률을 평소와 같은 100% 수준으로 맞추는 등 교통 혼잡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파업을 대비해 마련해 둔 비상운행대책도 전면 해제되고 열차가 평소대로 운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조금 전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사 협상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타결 됐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밤샘 비공식 물밑 접촉을 계속했고,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본교섭이 재개됐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인 8시 50분쯤 협상 타결 소식이 나왔습니다.
노사는 2019년도 임금을 1.8% 인상하고 필요한 안전인력 240여 명 증원을 서울시에 건의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으로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등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내용 등에도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교통공사 노사는 어젯밤 10시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중단 이후에도 파업 기간 대화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해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차 파업 첫날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지하철 혼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아침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길 지하철 운행률을 평소와 같은 100% 수준으로 맞추는 등 교통 혼잡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파업을 대비해 마련해 둔 비상운행대책도 전면 해제되고 열차가 평소대로 운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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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10-16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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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조금 전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사 협상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타결 됐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밤샘 비공식 물밑 접촉을 계속했고,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본교섭이 재개됐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인 8시 50분쯤 협상 타결 소식이 나왔습니다.
노사는 2019년도 임금을 1.8% 인상하고 필요한 안전인력 240여 명 증원을 서울시에 건의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으로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등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내용 등에도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교통공사 노사는 어젯밤 10시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중단 이후에도 파업 기간 대화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해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차 파업 첫날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지하철 혼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아침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길 지하철 운행률을 평소와 같은 100% 수준으로 맞추는 등 교통 혼잡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파업을 대비해 마련해 둔 비상운행대책도 전면 해제되고 열차가 평소대로 운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서울지하철 노사 협상이 조금 전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노사 협상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찬 기자,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협상이 결렬되는 분위기였는데, 결국 타결 됐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가 밤샘 비공식 물밑 접촉을 계속했고, 오늘 아침 7시 40분쯤 본교섭이 재개됐습니다.
그리고 1시간 뒤인 8시 50분쯤 협상 타결 소식이 나왔습니다.
노사는 2019년도 임금을 1.8% 인상하고 필요한 안전인력 240여 명 증원을 서울시에 건의한다는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임금피크제 폐지에 대해서는 노사공동으로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 등에 개선을 요구한다는 내용 등에도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교통공사 노사는 어젯밤 10시 협상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중단 이후에도 파업 기간 대화의 여지는 남아있다고 말해 타결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1차 파업 첫날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우려했던 지하철 혼란은 일어나지 않게 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아침부터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길 지하철 운행률을 평소와 같은 100% 수준으로 맞추는 등 교통 혼잡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파업을 대비해 마련해 둔 비상운행대책도 전면 해제되고 열차가 평소대로 운행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KBS 뉴스 박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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