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영국 이색 경기 ‘마로니에 열매 깨기 대회’

입력 2019.10.16 (06:51) 수정 2019.10.1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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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씩 단상 위에 마주 선 사람들!

각자 밤톨처럼 생긴 열매를 긴 끈에 매달아 놓은 뒤, 돌팔매질하듯 상대의 열매를 맞추려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사람이 모인 이 현장은 영국 사우스웍 마을에서 열린 마로니에 열매 깨기 대회인데요.

그냥 보면 아이들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 지역에선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례행사이자, 영국 내에서도 가장 이색적인 대회 중 하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5분씩 진행되는 3번의 맞대결 안에 자신의 마로니에 열매는 지키고 상대의 열매를 깨뜨리거나 끈에서 떨어뜨려야 하는데요.

135명이 도전한 올해 대회에선 26살의 토양과학자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챔피언 왕관을 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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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6 0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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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쌍씩 단상 위에 마주 선 사람들!

각자 밤톨처럼 생긴 열매를 긴 끈에 매달아 놓은 뒤, 돌팔매질하듯 상대의 열매를 맞추려 온 신경을 집중합니다.

궂은 날씨에도 수많은 사람이 모인 이 현장은 영국 사우스웍 마을에서 열린 마로니에 열매 깨기 대회인데요.

그냥 보면 아이들 장난처럼 보이지만 이 지역에선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례행사이자, 영국 내에서도 가장 이색적인 대회 중 하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5분씩 진행되는 3번의 맞대결 안에 자신의 마로니에 열매는 지키고 상대의 열매를 깨뜨리거나 끈에서 떨어뜨려야 하는데요.

135명이 도전한 올해 대회에선 26살의 토양과학자가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챔피언 왕관을 썼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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