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앞바다 크레인 선박 침수…긴급 방재

입력 2019.02.08 (19:22)

수정 2019.02.08 (19:48)

오늘 아침 7시 반쯤 창원시 진해구 속천 앞바다에 정박해 있던 568톤급 크레인 선박이 침수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경유와 폐수 등 오염물질 2.6㎘가 실려 있었다며 500m에 걸쳐 기름 방지막을 설치하고 방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선박은 출항이 정지된 노후 선박으로, 부식에 따른 해수 유입으로 배가 기울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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